2013년 1264명→올해 2623명…100세 이상 인구 총 8929명
오늘(2일)은 노인의 날.
100세 ‘상수’(上壽)를 맞는 노인들이 10년 사이 2배로 증가하는 등 빠르게 늘고 있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매년 100세를 맞는 노인들에게 전통적으로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지팡이 ‘청려장’(靑藜杖)을 선물한다.
올해 청려장을
경북 의성군에서 셋째 자녀를 낳으면 1천250만원의 축하금을 받는다. 여섯째 이상 자녀에게는 최고 2천만원을 주는 지자체도 있다. 하지만 강원도 춘천시에서 셋째 자녀가 태어났다면 축하금은 30만원에 그친다.
전국 지자체들이 많은 복지시책을 펼치고 있으나 지원금이나 수당 등이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어디에 사느냐가 복지혜택을 결정한다한다'
중국의 100세 이상 장수노인 중 여성 비율이 80%에 달한다고 신화망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노년학학회가 이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으로 중국 전체 31개 성·자치구·직할시의 100세 이상 노인이 총 5만416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여성이 4만2859명으로 전체의 79.1%를 차지했다.
농촌 지역에 사는 거주자는 4만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고령 남성이 12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덩달아 세계 장수 마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8년 한 스페인 언론은 에콰도르 남부 ‘빌카밤바’라는 지역이 90대와 100대가 가장 많은 장수 마을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의 장수 비결은 △연간 온난한 기후 △미네랄이 풍부한 수자원 △ 채식위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