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 가는길' 주범, 10년 만에 검거…장미정 사건 재조명
영화 '집으로 가는길'의 주범이 10년 만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코카인 48.5㎏을 남미에서 유럽으로 운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모씨(51)의 신병을 남미 수리남에서 확보해 국내로 송환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004년 가정주부 장모씨(당시 34세) 등 3명을...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국제공항에서 한국인 주부 마약 운반범으로 검거된 일명 ‘장미정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영화는 평범한 주부였던 송정연(전도연)이 마약범으로 몰린 후 카리브해의 외딴 섬 마르티니크 교도소에 수감된 상황을 통해 대사관, 외교부의 고질적인 문제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영화가 주목한 주한 프랑스대사관의 대사와 비서관의 문제점은...
일명 ‘장미정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이어 ‘어바웃 타임’이 8만4361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3만929명. ‘어바웃 타임’은 레이첼 맥아담스, 빌 나이, 돔놀 글리슨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5일 개봉 후 줄곧 1위를 지켜왔다.
공포영화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은 2만9640명(누적 36만5715명)으로 3위...
그런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집으로 가는 길’은 2004년 있었던 장미정 사건을 소재로 다룬다.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돼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인 카리브해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타게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일 국내 개봉.
영화는 집으로 가는 길은 지난 2004년 화제를 모았던 ‘장미정 사건’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로 그려냈다. 방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집으로 가는 길은 실제 사건을 토대로 만는 영화이니만큼 사실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프랑스, 도미니카 공화국 등 3개국에 걸쳐 촬영을 마쳤다.
특히 실제 사건이 벌어졌던 프랑스 오를리 공항과 프랑스...
'집으로 가는 길' 실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배경이 된 장 씨 사건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운반범으로 오인 받아 대서양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됐던 한국인 주부 장 모 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장 씨는 10여년을 넘게 가족처럼 지내온 남편의 후배가 원석이 담긴 가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