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돌봄 SOS센터'가 효과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관악구 '돌봄 SOS센터'는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일시적인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달간 총 일시재가(가사∙간병),
가족의 입원·출장 등 긴급한 사정으로 홀로 남겨지는 장기요양 노인들이 단기간 머물면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운영된다.
보건복지부 다음 달 1일부터 ‘장기요양 주·야간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긴급한 사정으로 홀로 남겨져야 하는 장기요양 노인들을 인근 주야간보호기관에서 일정 기간 돌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