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과장은 “부서를 보면 오전 8시 출근자도 있고, 오전 10시 출근자도 있다”며 “제도 이용을 통해 등원이나 하원 중 하나는 할 수 있도록 시간 조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곽 과장은 대형 종합병원 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2016년에 메디포스트로 이직했다. 메디포스트를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출산·육아 관련 제도가 잘 돼 있다는 점이었다.
곽 과장은 “가정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교사 등 학원 종사자와 원생에 대한 등원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학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각종 체험·놀이·현장학습과 같은 단체활동 자제도 권고했다.
이에 학원연합회는 “교육부와 학원 방역 대응 방안을 협의해왔으나 원격수업 권고는 사전 논의 없는 기습 발표”라며 “해당 부처와 정부에 강한 유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만 0~3세는 어린이집에 등원하고 4~5세는 유아학교(현 유치원) 진학을 의무화하자는 구상이다.
조 교육감은 2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저출산·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인구절벽 위기를 앞두고 유아 의무교육 시행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향후 교육정책의 기본방향이 정해지는 대선 국면에서 국가적 교육의제로서 만 4~5세 유아...
대면 수업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대성학원 재원생들은 12일부터 오전 7시 50분까지 등원해 기존처럼 수업 시간표에 맞춰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자에 한해 저녁 10시까지 자율학습도 가능하다.
강남대성학원 고은 상담원장은 14일 “2개월 가까이 온라인 원격 수업이 계속되면서 현장 수업 대비 학습 효과가 저하됨은 물론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지 못하는 데 한계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는 자녀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등교·등원을 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코로나19로 인해 휴원하거나 휴교·개학 연기할 경우 △자녀가 무증상 자율격리자로 등교 중지조치를 받은 경우 △자녀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대상인 경우가 해당한다.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 의심환자...
유치원의 경우 확진자가 재학 중인 1곳은 6월 8일까지 등원을 중지했다. 유치원 3곳은 6월 1일과 3일로 등원을 미뤘다.
양천구는 초등학교 2곳이 등교를 연기했다. 해당 지역 은혜감리교회와 관련 초등학교 2곳이 6월 1일로 연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학교에 48시간 동안 방역과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등교 중지 기간을 갖도록 했다....
중·고등학생 수행평가 영역과 비율·방법은 학교 자율에 맡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고2, 중3, 초1~2, 유치원의 등교 및 등원을 하루 앞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등교수업 운영방안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중학교의 경우에는 지필평가 1회로 기말고사만 운영하도록 권고했다. 앞서 중간고사 실시 여부는 학교나 교과의 특성을 감안해 학교장이 자율...
박 차장은 “집합제한명령 대상시설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도입하고, 그 외의 시설에서는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 및 ‘경계’ 단계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6월 초 시범운영을 거쳐 6월 중순부터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앱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해나갈...
위기단계 조정에 따라, 우선 대구지역에 대해서는 최소 2주간 자율적 외출 자제 및 이동 제한을 요청하고,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속한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대구지역을 방문한 타지역 거주자에 대해서도 대구지역에 준해 외출을 자제하고 유증상 시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정부는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중증도가 낮은 경증 환자를...
특히 서울시는 어린이집의 경우 현재는 광범위한 출석 인정으로 자율적 등원을 추진 중이지만, 영ㆍ유아나 교직원, 또는 그 가족이라도 확진자나 접촉자 발생 시엔 해당 어린이집을 즉시 휴원 또는 폐쇄 조치한다.
또한,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나 접촉 규모에 따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보다 범위를 넓혀 자치구 소재 전체 어린이집 휴원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연은정 마케팅실 팀장(38)은 “딸 아이가 아직 어린데 워킹맘이라 현실적으로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하긴 어렵지만 적어도 등원 배웅만은 꼭 해주려고 하는 편”이라며 “다행히 우리 회사는 자율 출퇴근제도가 있어 아이 등원 배웅 이후 출근할 수 있다. 아이 등원 시간 변경에 따라 작년에는 좀 늦게, 올해는 좀 일찍 출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 아이를 키우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지만, 아침에 아이에게 밥을 먹이고 등원 준비를 시켜줄 수 있는 여유만 해도 의미가 크다고 그는 설명했다. 전 직장인 구글에서 스타트업인 야놀자로 이직을 결심했던 이유 중 가장 큰 하나가 자율 출퇴근제였다.
조 CMO는 야놀자 직원 복지의 원칙을 ‘남녀 동등성’이라고 표현했다. “아빠인 직원은 돈을...
자녀를 둔 학부모 직원과 야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차 출근제는 아이들 등원과 전일 야근으로 부득이하게 아침 출근시간이 늦을 수밖에 없는 직원들이 1~2시간 정도 출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LG유플러스는 이달 1일부터 시차 출(퇴)근제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여직원을 대상으로 제도를 적용하고 있지만 향후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4월 출·퇴근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하는 등 자율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자녀를 둔 학부모 직원과 야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차 출근제는 아이들 등원과 전일 야근으로 부득이하게 아침 출근시간이 늦을 수밖에 없는 직원들이 1~2시간 정도 출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자율등원' 방식으로 집단 행동에 참여한 어린이집 숫자가 전날보다 다소 줄어 10시 현재 총 3670개소이며, 이는 전체 어린이집(4만1441개소)의 8.9%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집단행동 첫날인 23일에는 전체 어린이집 가운데 11.7%인 4867개소가 참여했었다.
이번 집단행동을 주도한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은 "복지부가 현황을 축소해 발표하고...
한민련 측에 따르면 1만5000여곳중 1만여곳이 집단휴원에 동참한다고 예고했지만 약 5185개 어린이집은 자율등원 형태를 보였다.
한민련이 학부모 반발 등 후유증을 염두해 전면휴원 대신 축소운영으로 전환한 점도 집단휴원의 피해나 혼란을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면휴업이 아닌 '축소휴업'으로 운영되고 예고됐던 것보다 참여율이 낮아 앞으로도...
보건복지부는 23일 "10시 현재 휴원 중인 어린이집은 없으며, 자율등원 형태로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총 5185개소이고, 이는 전체 어린이집 4만1441개 중 12.5%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보육' 제도에 반발하는 일부 어린이집들이 이날 단체 행동에 들어감에 따라 영아를 둔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었다.
어린이집들은 가동률을...
전국의 어린이 집 1만여 곳이 집단 휴원에 들어간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어린이 집으로 부모와 어린이들이 들어가고 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따르면 23~24일 소속 어린이집 1만 곳 정도 휴원에 돌입하지만 아예 문을 닫는 것이 아니고 이에 동의한 부모들만 아이들을 보내지 않는 식의 ‘자율 등원’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복지부는 어린이집 휴원이나 자율등원으로 불편이 발생할 경우 복지부 임신육아종합포탈 내 어린이집 이용불편신고센터(02-6323-0123)나 지자체 보육담당부서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휴원기간 동안 다른 어린이집 이용을 원할 경우 시ㆍ군ㆍ구청에 문의하면 이용 가능한 인근 어린이집을 확인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