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자 일본 소형주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소형주로 구성된 도쿄증권거래소 마더스지수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사상 최저치인 757.02를 기록하고 나서 지금까지 약 21.96% 반등했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상장된 자스닥지수도 같은 기간 약 21.11% 올랐다.
전문가들은
올 들어 경제기사에 친숙하게 등장한 단어로는 단연 ‘FANG’을 들 수 있다.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 등 미국을 대표하는 정보기술(IT) 기업의 앞 글자를 조합해 만든 단어다.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총 1조6693억 달러로 최근 집계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최근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 증시에서 중소형 시장이 선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경기 흐름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면서 실적 개선폭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중소형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결과로 보인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중소형600 지수는 3월 들어 신고가 행진을 벌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