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자동차 업계가 정부에 내수 활성화 대책과 부품업체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완성차 업계는 국내 생산량을 400만 대 이상으로 유지하고 2025년까지 250만 대 수준으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해 ‘자동차산업발전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국내 완성차 5사가 정부에 내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밖에 협력사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도 건의했다. 완성차 업계는 자구 노력을 통해 국내 생산 규모를 2025년까지 450만 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제시했다.
국내 완성차 5사와 부품업계 등 자동차업계는 14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성윤모 산업통상
정부가 어려움에 처한 자동차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에 참석해 자동차 완성차 및 부품 업계와 함께 자동차산업 위기 극복 방안과 향후 자동차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성 장관은 인사말에서 “밸류체인이 무너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KAMA)이 지난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되며 경총의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13일 재계 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공직생활 중 산업정책, 통상분야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치밀한 업무추진력과 함께 정부·유관기관 및 산업계와 폭넓은 소통체계를 가진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김 부회장은 행정
문재인 대통령은 전기자동차를 2022년까지 35만 대, 2030년 300만 대로 늘리겠다고 2일 밝혔다. 또 자율주행차는 2022년까지 모든 고속도로와 스마트도로에서 완전 상용화하고 2030년에는 골목길, 일반도로, 자기 집의 주차장까지 모든 지역에 완전 자율 주행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판
정부와 기업이 손 잡고 자동차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정책 컨트롤타워가 처음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주형환 산업부 장관 주재로 자동차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민관 합동 '자동차산업 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ㆍ기아차를 비롯해 완성차 5사 대표와 자동차산
정부가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자동차 산업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킨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계 보호무역 움직임에 따른 통상ㆍ규제ㆍ노사 문제 등 다양한 대내외 이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면서 자동차 산업발전위 설치 계획을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업계 CEO와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