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뇌파 검사는 치매환자의 진단 과정에서 인지 기능 변화를 일으키는 뇌전증이나 뇌파에 이상이 나타나는 자가면역 뇌염, 크로이츠펠트야콥병, 대사성 뇌병증 등을 감별하기 위해 활용된다”며 “검사 및 판독의 정확성을 위해 전공의 수련 기간 동안 충분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 과목의 전문의들만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법원 판결로 인해...
GC녹십자는 제18회 대한뇌염·뇌염증학회에서 자가면역뇌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사의 면역글로불린제제 ‘10%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사람 면역글로불린-G)’의 전향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가면역뇌염은 자가면역 기전을 통해 신경학적 결손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자가면역뇌염에는 뇌 신경계를 공격하는...
이후 11월 청원인은 딸이 출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이상 증상을 보여 대학병원을 찾았고 ‘자가면역 뇌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원인을 의사에게 물었지만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현재 딸은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의식불명 상태로 3차 항암 치료까지 받았고, 마지막 4차 항암 치료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자가면역 뇌염은...
림프종·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리툭시맙(Rituximab)과 토실리주맙(Tocilizumab) 가 심각한 뇌기능 손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뇌염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순태․주건․이상건 교수는 난치성 자가면역뇌염 환자에게 리툭시맙(Rituximab)과 토실리주맙(Tocilizumab)을 사용한 결과, 약 80%의 환자가 완치되거나 일상생활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