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점차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환자가 16일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망자 역시 추가되지 않아 21일 현재 누계 환자수는 186명, 총 사망자수는 36명을 각각 유지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W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임신부가 완치 판정을 받은데 이어 출산까지 성공한 것은 세계적으로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23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임신부인 109번 환자(39·여)는 지난 19일과 21일 2차례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최종 완치판정을 받은 후 22일 오전 태반조기박리현상이 나타나 제왕절개로 오
임신부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임신부의 경우 메르스 감염 시 태아사망, 조산, 저체중아 위험이 보고되고 있는 만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찰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11일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센터장)는 “임신부는 폐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산소증과 면역기능 감소로 각 종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할 수 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이 의심됐던 40대 임신부가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임신부 메르스 의심환자 A(40)씨에 대해 10일 실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 확진판정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신부의 메르스 감염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국내에서 임신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임신부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9일 오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있는 40대 임신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이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 임신부로 산부인과에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14번 환자가 응급실에 들어왔던 날 급체로 같은 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어머니를 만나러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