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교수 칼럼은 공직선거법 위반…'제안'·'투표하자' 표현은 권유 행위""경향신문 '탈법 방법에 따른 인쇄물 배부' 해당 안 돼…검찰권 남용"
임미리 교수가 경향신문에 '민주당만 빼고'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한 행위는 특정 정당을 반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기 때문에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은 정당하다는 내용의 헌법재판소(헌재) 결정이...
선 임미리 교수가 9위, K-방역 수장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0위를 차지했다.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계정’은 ‘방탄소년단’(@BTS_twt)이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처음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계정으로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POP 계정 2위에는 ‘엑소’(@weareoneEXO)...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가 경향신문에 게재한 '민주당만 빼고'라는 칼럼이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임 교수와 경향신문을 고발했다. 임 교수는 칼럼에서 "선거가 끝난 뒤에도 국민의 눈치를 살피는 정당을 만들자. 그래서 제안한다.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민주당은 임 교수 고발에 대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가 경향신문에 게재한 '민주당만 빼고'라는 칼럼이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임 교수와 경향신문을 고발했다. 임 교수는 칼럼에서 "선거가 끝난 뒤에도 국민의 눈치를 살피는 정당을 만들자. 그래서 제안한다.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민주당은 임 교수 고발에 대한...
‘민주당만 빼고’라는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를 고발했다 들끓는 비판 여론에 고개를 숙였다. 검찰개혁 명분을 앞세운 추미애 법무장관의 독주는 검찰과의 심각한 갈등을 불렀다. 최근엔 ‘미래한국당’ 같은 비례대표용 정당 창당 얘기까지 나온다. 보수당에 비례대표 의석을 공짜로 넘겨줄 수 없다는 위기감의 발로지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존재...
더욱이 영입인재 2호 원종건 씨의 데이트 폭력 논란, 임미리 교수 칼럼 고발 취소 사태, 서울 강서갑 공천 논란 등 악재가 이어진 데 따른 당 안팎의 우려도 크다.
민주당으로서는 여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에서 의석수를 회복하는 것도 이번 총선의 주요 과제다. 민주당은 2016년 총선 당시 ‘안철수 돌풍’ 영향으로 호남에서 3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는 데 그쳤다....
민주당이 임미리 교수를 고발한 데 대한 비판이 확산된 것을 비롯해,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 공천 문제를 계기로 ‘친문 대 비문’ 갈등이 표면화하는 등 잡음이 계속됐다. 이 전 총리가 ‘겸손한 자세’를 강조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을 고려한 것으로 읽힌다. 보수 단일 대오를 형성한 미래통합당의 공세에도 대응해야 한다.
민주당 선대위 출범과 함께 여야 인적쇄신...
이 같은 이낙연 위원장의 발언은 최근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의 '민주당만 빼고' 칼럼 고발 논란을 비롯해 최근 각종 공천 잡음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한 우려를 의식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품격과 신뢰의 정치를 4·15 총선부터 실천하겠다. 그것이 단번에 완성되지 못한다고...
한편 안 위원장은 이날 공약 발표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의 ‘민주당만 빼고’ 칼럼을 혹평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 정치에서 여러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 대해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들이 좀 아쉽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안철수계’ 의원들이 전날 바른미래당 의원총회를 통해 ‘셀프 제명’ 형태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임미리 교수가 쓴 칼럼을 혹평한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유시민 이사장의 발언을 재차 비판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다 내려놓고 낚시 다니시라"고 꼬집었다.
앞서 유 이사장은 18일 '알릴레오' 유튜브 방송에서 임미리 교수의 칼럼을 두고 "자기 기분대로 쓴 기본적으로 저질 칼럼"이라며 혹평했다. 이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 고발 취하 논란 등과 관련해 고개를 숙이며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임 교수를 고발했다가 취하한 것과 검찰개혁 등 최근 불거진 논란을 들어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더불어민주당 비판 칼럼으로 고발당했던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부터 문 대통령에게 "장사가 안된다"고 하소연한 반찬가게 상인까지 '신상털기'를 당하고 있다고 비난한 것이다.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친문(친문재인) 친위대'가 임 교수에 대해 무차별적 신상털기를 하면서 고발하고 있다"며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8일 "검찰개혁, 집값 안정, 그리고 최근 임미리 교수를 둘러싼 논란에 이르기까지 민주당을 향했던 국민의 비판적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누구를 탓하기 전에 우리부터 반성하겠다"면서 "우리 내부의 확신만으로 국민과 소통해서는...
◇이낙연 '민주당만 빼고' 임미리에 사과…"스스로 경계하고 주의할 것"
이낙연 전 총리가 17일 '민주당만 빼고'라는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교수를 당이 고발했다가 취하해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국민께 미안하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앞으로 스스로 경계하고 주의할 것"이라며 "당도 그렇게 해주기를...
'민주당만 빼고'라는 제목의 칼럼을 써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가 이낙연 전 총리의 사과를 수용한다는 뜻을 밝혔다.
임 교수는 17일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민주당 당대표의 공식 사과가 없는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당 선대원장을 맡기로 한 이낙연 전 총리와 남인순 최고위원의 발언을 의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17일 당의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 고발 취하 논란과 관련해 “국민들께 미안하다”고 사과의 뜻을 드러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서 “겸손함을 잃었거나 또는 겸손하지 않게 보인 것들에 대해 국민들께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 저부터 더 스스로 경계하고 주의할 것”...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이 17일 당이 자당에 비판적인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를 고발했다가 취하해 비난을 받은 사태와 관련해 “마음이 아프다”고 언급했다. 민주당 지도부 중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이 사태를 언급한 것은 남 최고위원이 처음이다.
남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표현과 언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