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067년 일본 인구 10% 전망“체류·고용 장벽 낮춰 더 많은 외국인 유치해야”2040년 674만명 외국인력 있어야 경제 성장 가능
저출생·고령화로 인구절벽에 직면한 일본이 ‘외국인 인구 유치’에 힘쓰고 있다. 3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일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외국인 인구를
일본의 인구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일본의 출생아 수가 91만8397명으로 사상 최저를 경신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의 출생수는 3년 연속 100만 명 이하를 기록했다. 한 명의 여성이 평생에 낳는 평균 자녀 수를 나타내는 합계특수출생률은 1.42로, 2017년보다 0.01포인트 떨어지며 3년 연속 하락세를
‘일자리 홍수’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줄 알았던 일본이 진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각해져 구인난이 사회 문제로 떠올랐고, 기업들은 일손 부족과 임금 상승 압박에 시름이 깊다. 2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실업률을 기록했음에도 일본은 인구절벽의 악몽에 시달리는 모습이다.
일본은 지난 28일(현지시간) 6월 노동력 조사에서 전체
#야마모토(75) 씨는 매일 아침 산책을 나왔다가 편의점에 들러 커피를 한 잔 사 마시고 집으로 돌아간다. 점심 때쯤 되면 근처 음식점이 아닌 편의점으로 향한다. 반찬을 고르는 재미가 쏠쏠한데다 도시락 종류도 꽤 다양해 일부러 식당에 갈 필요를 못 느낀다. 나온 김에 마실 것과 간식거리도 장바구니에 담는다. 편의점은 슈퍼마켓보다 좁지만 어지간히 필요한 건
일본이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경제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인구절벽’에 직면해 있다. 일본 총무성이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주민기본대장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국내 거주하는 일본 인구가 1억2589만1742명으로 7년 연속 감소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전년보다 27만1834명 줄어 감소폭도 조사를 시작한 1968년 이후 최대치에 이르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