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9102억 원, 영업손실 491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적자로 전환됐고, 매출액(1조107억 원)은 9.9% 감소했다.
진에어는 "경쟁적 공급 증가 대비 여행 수요 둔화에 따른 수급 불균형, 일본 보이콧 및 홍콩 사태 등에 따른 영업 환경 악화에 따른 요인"이라
한국투자증권은 제주항공에 대해 4분기 영업손실 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4분기 영업손실은 전분기보다 3배 이상 늘어난 550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비수익 노선 감편에도 일본 불매운동에 비수기 계절성이 더해져 여전히 해외여행 수요는 부족했다
삼성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13일 4분기 적자 전환에 이어 1분기 실적 모멘텀 역시 부재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는 현 주가(10일 기준 2만7300원)보다 낮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김영호 연구원은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줄어든 3조1861억 원, 영업이익은 223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해 시장 기대
단거리 여객수요 둔화, 일본여행 불매운동 등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선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 여파는 LCC들의 3분기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돼, 줄줄이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여객 성장률이 경기 하방 압력에 따른 수요 위축과 일본 보이콧 영향 등으로 2017년 7월
한국투자증권은 9월 저비용항공사(LCC)의 국제선 실적이 처음 역신장했다며, 항공업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바닥인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1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9월 우리나라 항공사들의 국제선 여객수는 전년동월대비 2% 감소했다. 양대 국적사와 LCC들은 각각 1%, 5% 줄었다. 이는 외항사가 8% 증가한 것과 대조적인 부진이다.
최
2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디플레이션 #분양가상한제 #여행업종 등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같은 달 대비 0.4% 하락해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디플레이션)장기적 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통계청은 1일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하락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소수점
이스타항공은 10월 16일 인천-정저우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과 청주에서 출발하는 중국, 대만, 마카오 등 신규노선 취항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10월 16일부터 인천-정저우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한다. 정저우 노선에 이어 10월 17일에는 청주에서 출발하는 장자제(주 2회) 노선을 19일에는 하이커우(주 2회) 노선에 신규 취
#직장인 A 씨는 지난달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일본 여행을 계획했다. 일본은 비행시간이 2시간 내외로 가깝고,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즐겨 찾는 만큼 여행 1순위로 꼽았다. 하지만, 여행지는 최종적으로 일본이 아닌 베트남으로 결정했다. 지난달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 규제 이후 국내 반일 운동이 확산하면서 가족 모두 일본 여행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일본 규탄 여론이 민간을 넘어 지역 정치계까지 확산되고 있다. 대중 사이에서 불을 지핀 일본 불매운동에 관(官)이 숟가락을 얻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7일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잇따라 일본 규탄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날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은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의 첫 주자로 캠페인에 나선다"라고 발표했다. 전북도의회 의원들은
경제 보복 조치로 인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수입 맥주의 간판주자 격이었던 아사히 맥주는 물론 화장품 SK-Ⅱ 등 일본 제품 매출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28일 한국주류수입협회가 2018년 7월∼2019년 6월 1년 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년 동안 아사히맥주 판매량은 0.8% 감소한 반면 중국 칭따오맥주 판매량이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