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아이밀, 일동후디스 상대 상표권 무효소송 7건 승소에도매출 손해ㆍ분쟁 스트레스 극심 "상표 관련 가치인식 정착 필요해"
중소기업 아이밀이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온 일동후디스와의 법정 다툼을 마무리 했다. 7건의 상표권 무효 소송에서 모두 승소해 브랜드를 되찾았지만, 기나긴 손해 배상 절차는 이제 시작이다.
아이밀은 아기 과자와 유기 가공식품을
분유업계 출신의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된 아이배냇이 산양분유 시장에 도전한다. 기존 일동후디스의 독주를 깨고 시장점유율 15~20%를 달성한다는 목표도 내놨다. 산양분유 뿐만 기존 젖소의 원유로 만든 분유 시장에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시장 판도가 변화한다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나오고 있다.
18일 전석락 아이배냇 대표는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
LG생활건강이 액상타입으로 3800억원 규모 분유시장에 진출했다.
LG생활건강은 이달초부터 옥션과 G마켓,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액상타입 분유인‘베비언스 퍼스트밀’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분말분유가 아닌 액상타입으로 플라스틱병에 담긴 완제품 형태다. 젖꼭지 모양의 수유 장치가 들어있어 언제 어디서나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