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테라퓨틱스는 임미정 신임 대표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정식 대표이사 선임 절차는 내년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 등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2018년부터 회사를 이끈 김혜주 대표는 국내외 R&D 분야를 총괄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2018년 7월 대표이사 선임 이후, 원천기술 POLIGO 기반 파이프라인 확장 및 POLIGO 기술 심화를 담당함으
시선테라퓨틱스는 기존 안티센스 올리고 핵산(antisense oligonucleotide, ASO) 치료제가 별도의 전달체 없이 피부 투과가 불가능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인공 핵산(PNA)를 이용한 원천기술 ‘POLIGO’를 적용해 피부 투과가 가능한 형태로 개발한 원천기술확장 특허를 국내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천기술인 ‘POLIGO’의 국내 특허
"레모넥스(Lemonex)의 핵심 플랫폼인 서방형 약물전달체의 단면을 전자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레몬(Lemon)의 단면과 비슷한 모습이 관찰됩니다. 우리는 이 기술을 가지고 다음 세대(Next Generation)의 치료제 개발에 도전합니다."
레모넥스는 젊은 과학자들이 의기투합해 2013년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서울의대 박사와 일본에서의 박사 후 연구원
지난 2001년 설립된 파나진은 PNA(Peptide Nucleic Acid, 인공유전자) 소재 선도기업으로 PNA 합성과 PNA 기반 진단기술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사업화하고 있다.
PNA는 DNA·RNA와 유사한 골격 구조를 가졌지만, 그보다 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