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국가대표를 지낸 김영수 프로는 2007년 송암배, 익성배, 허정구배 등 주요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었다. 그러나 2011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우승이 전혀 없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 날 경기에서 2타 차 선두를 달리던 김영수 프로는 17번 홀(파3) 티샷이 벙커에 빠져 위기를 맞았다.
벙커에서 꺼낸 샷이 홀 13m 거리에 놓여 자칫하면 2타를 잃을...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타차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올해 르꼬끄배와 용인대총장배, 지난해 익성배 등 굵직한 아마추어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전국 아마추어 무대에서 8승을 챙겼다. 올해 KLPGA 점프투어 13차전과 15차전에서는 프로 선배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호반건설 골프단을 창단해 KLPGA...
익성배 매경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7일부터 나흘간 경기 용인의 레이크힐스컨트리클럽 동코스에서 열린다.
남녀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각종 대회 상위권 입상자들이 모여 양보 없는 샷 대결을 펼친다. 상반기 호심배(6월)와 하반기 송암배(8월)에 이은 메이저대회로 사실상 왕중왕전이다.
따라서 아마추어 골퍼는 물론 업계...
한편 주니어 골프대회는 8월 20일부터 나흘간 대구CC에서 열리는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을 시작으로 익성배 매경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7월 27일),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일송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이상 9월), 전국체육대회(10월) 등 굵직한 대회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과 한국여자아마추어, 송암배, 익성배, 호심배 아마추어 등에 참가자격 포인트가 반영(이상 초등부 제외)되며, 국가대표 및 상비군 포인트도 제공된다.
이번 대회 관심사는 뭐니 해도 ‘제2의 김효주’ 탄생이다. 지난해 주니어골프는 김효주(18·롯데)의 독무대였다. 주니어대회는 물론 전 세계 프로골프무대까지 휩쓸며 차세대 ‘골프여제’를...
그는 7월 열린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서 백규정(18), 서연정(대원외고3) 등 쟁쟁한 우승 후보들을 모조리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8월에는 익성배 매경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아마 최강자임을 알렸다.
특히 주니어대회의 메이저 타이틀을 싹쓸이하는 등 유난히 큰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10월 열린...
여고부에는 ‘제2의 김효주’로 불리는 선수가 있다. 고진영이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해 익성배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고진영은 “올해 주니어 무대에서 충분히 경험을 쌓고 프로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늘 꾸준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익성배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성실한 플레이와 흔들림 없는 리듬감이 강점이다.
올해 국가대표로 새롭게 발탁된 성은정(안양여중1)도 기대주다. 큰 신장에서 품어 나오는 장타력과 숏게임 능력까지 동시에 갖추고 있는 성은정은 각종 주니어 대회를 싹쓸이하는 등 강력한 존재감을...
송암배, 한국아마, 익성배, 일송배 등은 주니어대회에서도 메이저급 대회로 꼽혀 ‘유자격 선수’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유자격 선수’란 프로대회의 시드권자와 같이 상비군 포인트가 높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메이저급 대회 출전권자다. 상비군 포인트는 각 대회 상위권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점수로 대회마다 가산 포인트는 다르다. 포인트가 높을수록 다음...
“(정)희원언니가 선두에 나서면서, 전문 캐디를 해야 하나 고민했다니까요”
올시즌 KB금융그룹배, 익성배 등 굵직한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선수로 주목받기 시작한 고진영(17·은광여고)이 캐디로 변신, 선수를 메이저 챔프에 등극시킬 기세다.
정희원(21·PING)은 14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 코리아(파72·672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이재혁 선수 프로필
생년월일 : 1994년 2월 15일
연세대학교 입학(예정)
2011년 2012년 KPGA Q스쿨 10위
2101년 신한동해오픈 공동 21위
익성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준우승
2010년 네이버스컵 개인,단체 우승 2관왕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 선수권 준우승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
2009년 익성배...
남자부는 지난해 송암배 우승자인 국가대표인 이창우(경기고3)와 전년도 익성배와 전국체전 우승자인 국가대표 배윤호(제물포고3)를 비롯해 김효석(제물포고3), 남관희(신성고2) 등 25명의 국가대표 및 상비군이 우승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여자부는 올해 제주도지사배, 호심배, 아시아-태평양 여자아마대회 등 3승을 올린 김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