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화전기 거래 정지 직전 주식을 매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메리츠증권과 이화그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박현규 부장검사)는 6일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메리츠증권 본점, 이화그룹 본사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중순쯤 검찰에 고발한
이용우 의원 “거래정지로 38만 소액주주 피해…우연인가” 질의최 부회장 “사태 초래 송구…사전에 몰랐다는 정황 세가지 있어”
이화전기 주식 매도와 관련해 의혹을 받은 메리츠증권에 대해 증인으로 나선 최희문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화전기 거래정지에 대해 저희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답변을 내놨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26일 김영준 이화전기 회장과 김영선 대표이사의 횡령 및 배임혐의가 발생, 투자자 보호를 위한 주권매매 거래를 정지시킨다고 밝히면서 김 회장 이력에 대해 궁금증이 쏠린다.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김영준 이화전기공업 그룹 회장과 김영선 이화전기공업 현 대표이사의 횡령 및 배임혐의가 발생했다. 횡령금액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