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응급실 문만 열려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어야 응급실이 작동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은 절반도 작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응급실 위기를 넘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수준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은 최근 일산백병원 응급실에서 본지와 만나 현재 응급
의료대란 중 '응급실 뺑뺑이'와 같은 응급실 대란까지 초래된 가운데,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이 "의료인의 법적 위험성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28개월 여아가 응급실 11곳에서 이송 거부를 당해 한 달째 의식 불명에 빠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응급 소아 진료의 차질은 10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과 관련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현재 의료재난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이 논평할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전의교협은 30일 논평을 통해 “의료붕괴, 의대 교육 파탄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은 논평이 불가능할 정도로 충격적이었다”면서 “과연 같은 나라에서 살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는 올해 하반기 예능뿐만 아니라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하반기 포문을 열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은 수컷 군단을 이끄는 절대 권력의 여왕벌이 팀을 이뤄 우승을 두고 경쟁하는 생존 계급 리얼리티이다. 문명과 단절된 세계에서 여성 리더 6인이 각자 남성
삼일PwC는 오는 20일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내부통제 밸류업 방안을 주제로 한 '내부통제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난해 자산규모 2조 원 이상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가 시행되는 등 관련 규제도 강화되는 추세다. 게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몰고 온 디지털
성신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 ‘2024년 봄학기 한국어과정 문화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문화체험은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이 뷰티산업학과, 공예과와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퍼스널 메이크업 △셀프 네일아트 △도자 드로잉 총 3개로 구성됐다. 이 행사를 통해 외국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는 필수의료·지방의료를 절대 살릴 수 없습니다. 단순히 총선을 겨냥한 포퓰리즘에 불과합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 인근에는 의료현장을 떠난 의사들로 가득 찼다. 이들은 ‘소신 있는 응급진료 형사처벌 웬 말이냐, 준비 안 된 필수정책 의료체계 종말이다, 근거 없는 의사증원 피해자는 국민이다’ 등의 구호를 통해 한
반도건설은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 아나이스홀에서 '2024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및 임직원들과 50여개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공사, 안전,
올 2학기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학교에서 자녀를 돌봐주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현장 교사들이 업무 부담이 증폭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치고 있다. 구체적 계획 없이 늘봄학교가 추진될 경우 표준화되기 어려운 돌봄의 특성상 지역별로 돌봄의 질이 차이 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늘봄학교 운
“의대 정원을 확대해도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늘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정부의 의료 정책을 전면 비판하고 나섰다. 의사들은 정부가 응급실 과밀화와 의료 취약지 문제를 방치하고, 의료 소송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은 소송에 대한 부담을 피해 응급실을 떠나고 있다.
본지는 최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사법적으로 판단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응급실에 다녀간 환자의 예후가 나쁠 때 의사가 법적 시비에 휘말리는 상황을 개선해야 한단 주장이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27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진의 응급조치는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법원은 응급실에서 대동
성신여대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지난 8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4 QS 아시아대학평가’ 에서 239위(아시아 소재대학 상위 1.5%)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여대 2위, 서울 소재 대학 16위의 성과다.
올해 ‘2024 QS 아시아대학평가’는 △학계 평판(30%) △산업계 평판
서울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를 공개할 수 있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서 재의결된 것과 관련, 교육계에서는 ‘학교 서열화 강화’와 ‘사교육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3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의의 건’을 가결했다
‘전국 어디서나 최종치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라는 비전으로 만들어진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개편방안’을 두고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증응급의료센터로 명칭 변경하는 것과 함께 확대 지정하는 것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 붕괴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지난달 28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차
오늘(9일) 새벽 1시 28분, 전 국민이 화들짝 놀랐습니다. 기상청이 보내온 인천 강화군 인근 규모 4.0 지진 안내 문자 때문입니다. 인천, 서울 등 인근 지역에서는 건물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요.
지진 영향이 거의 없는 부산 시민의 단잠까지 깨버렸습니다. 지역도 북한과 인접한 지역이어서 ‘전쟁이 난 줄 알았다’며 놀랐다는 시민이 속출했
성신여대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대학’에 신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 성신여대는 학사 과정과 석·박사 과정에 신규로 지원했으며 2개 과정 모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신여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국고 지원을 받아 신입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