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촌아파트지구와 강서구 화곡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되면서 높이ㆍ용도ㆍ밀도 등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
25일 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의 이촌, 화곡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이촌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과 ‘화곡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아파트지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무산으로 답보 상태에 놓였던 서부이촌동 일대 정비사업이 재개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시개발구역에서 해제된 서부이촌동지역을 포함하는 내용이 담긴 ‘용산 지구단위계획(서부이촌동)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서부이촌동은 용산 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에 포함돼 사업이 추진돼오다 지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 해제된 서부 이촌지역에 대한 도시관리 방안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서부이촌동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오는 6일부터 2주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9월중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안)의 주요내용은 이촌아파트지구에서 해제된 지역(중산시범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