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발생시 옷 벗을 생각하라”…금감원장 일침에 고개숙인 행장들
15일 오전 금융감독원 9층. 최수현 원장이 10개 은행 수장을 모두 소집했다. 고객정보 유출, 매출채권 대출사기, 동경지점 부당대출 등 지난해 부터 연이어 터지고 있는 금융사고로 은행에 대한 국민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오전 10시. 최 원장이 회의장으로 입장했다.
이용대 징계 철회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행정 실수에 따른 '도핑 파문'으로 국제배드민턴연맹(BWF)으로부터 1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던 이용대 선수에 대한 징계 철회로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BWF가 이용대에 대한 징계를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이용대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