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인권단체인 카터센터는 지난 18일 이석기 의원 판결을 비판하는 성명서 한국 대법원에 발송했다고 28일 언론 다수가 보도했다.
성명서는 “대한민국 현직 국회의원인 이석기 의원에 대한 서울고법의 유죄 판결을 우려한다”며 “서울고법은 추종자들에 대한 이 의원의 녹취록을 근거로 징역 9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지난달 17일 공판에서 징역 12년과 자격정지 10년을 선고받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선고공판 후 처음으로 SNS에 자신의 억울한 심경을 표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석기 의원은 1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토끼뿔이 없다고 했더니 귀가 뿔이라고 강변하며 징역 12년, 자격정지 10년을 선고하였습니다”면서 재판부를 비판했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의원은 지난달 17일 공판에서 징역 12년과 자격정지 10년을 선고받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선고공판 후 처음으로 SNS에 자신의 억울한 심경을 표현했다.
이 의원은 1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토끼뿔이 없다고 했더니 귀가 뿔이라고 강변하며 징역 12년, 자격정지 10년을 선고하였습니다"면서 "1894 갑오년
재판부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내란음모와 내란선동 등 주요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함에 따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 중인 정당해산 심판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8일 헌재에서 진보당 해산사건 2차 변론이 진행될 예정라 법무부와 진보당의 공방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헌재는 지난해 12월 정당해산사건 1차 준비절차 기일에서 사안의 쟁점을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유죄가 선고되자, 재판을 진행한 수원지법 형사12부 김정운 판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 판사는 법원 내에서도 원리원칙주의자로 통한다. 17일 선고까지 46차례 공판 동안 검찰과 변호인단은 쟁점마다 치열한 공방을 벌였고, 증인신문 시간과 재판 일정 등을 두고도 신경전을 펼쳤지만 그는
이석기
새정치연합은 17일 법원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한 1심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한 데 대해 "현직 국회의원이 내란 음모죄로 유죄선고를 받은 데 대해 다시 한 번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단호하게 책
여야는 17일 내란 음모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유죄가 인정된 데 대해 한 목소리로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함진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번 재판부 결정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반목을 풀고, 대한민국의 성숙한 법치주의를 확인시켜 주는 이정표로 남길 바란다”고 논평했다.
함 대변인은 “
새누리당은 법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게 적용된 내란음모와 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로 판단한 것과 관련해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함진규 대변인은 17일 국회 브리핑에서 “재판부 결정이 우리나라 갈등과 반목을 털고 대한민국의 성숙한 법치주의를 향한 이정표로 남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민주당은 17일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유죄가 인정된 데 대해 “국민상식에 반하고 시대 흐름과 동떨어진 행위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이 있었다”고 논평했다.
이윤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 질서를 훼손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타협하거나 용납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흔들림이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