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집무실’ 압수수색 재개
국가정보원은 29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 내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오후2시30분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통진당 홍성규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수색 범위를 두고 협의에 어려움을 겪다가 조금전 합의했다”며 “2시30분부터 (국정원 직원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오면 수색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국정원 압수수색에 대해 정의당이 “국정원의 국면전환용, 물타기용 압수수색은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일침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온 국민은 지난 대선시기 국정원의 불법적인 정치공작이 만천하에 드러남으로써 두번다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아야 한다는 강력하고도 근본적인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이석기 압수수색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28일 실시한 압수수색 대상자인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은 내란 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국정원은 압수수색 영장에서 ‘이석기 의원 등 통합진보당 당직자들이 지난 5월 서울 모처에서 당원 130명이 모여 비밀회합을 했고, 경기 남부지역의 통신·유류시설을 파괴한다는 내용의 모의를 했다’는 범죄사
김재연 이석기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국가정보원의 이석기 의원실 압수수색을 강력하게 비난하며 트위터를 통해 관련 사진을 유포했다.
김재연 의원은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의 뒤를 잇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신독재 선포! 오늘 새벽 통합진보당 인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지금은 국회 내 의원실까지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28일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이석기 의원을 비롯, 당 관계자들을 내란예비음모 등 혐의로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 “국정원의 범죄행각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고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지라는 촛불 저항이 거세지자 촛불시위를 잠재우기 위한 공안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이석기 의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에서 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국가정보원과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같은 당 김재연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신독재 선포”라고 맹비난했다.
김재연 의원은 28일 자신의 트위터(@opentree20)에 “아버지의 뒤를 잇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신독재 선포! 오늘새벽 통합진보당 인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지금은 국회 내 의원실까지 압수수색 시도”라는 글
여야는 28일 국가정보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통진당 관련 인사들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입장차를 드러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다른 사람도 아닌 국회의원이 내란예비음모죄와 같은 죄명으로 수사를 받는다는 그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며 “더 이상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사상을 가진 사람이
28일 국회 의원회관 이석기 의원실에서 보좌진들이 국정원 압수수색 집행을 막으며 집행관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날 국가정보원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김홍열 경기도당위원장을 포함한 통합진보당 현역 의원 및 당직자 등 관련 인사의 자택 또는 사무실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석기 압수수색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압수수색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지난 대선 부정을 덮기 위한 색깔론, 공안탄압’이라고 반발했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28일 오전 8시2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정권이 2013년판 유신독재체제를 선포했다”며 “하나둘 드러나는 지난 대선 부정선거의혹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직접 책임지라는
이석기 의원, 내란예비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28일 검찰의 압수수색과 함께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적용된 혐의는 내란예비음모(죄)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인에게 내란예비음모죄와 국가보안법은 다소 생소하다. 내란음모 또는 내란예비음모죄란 국가를 혼란에 빠뜨리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 작당을 한다든가 다른 사람이 내란을 일
이석기 압수수색
국정원과 검찰이 28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해 내란예비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석기 의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석기(50)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2번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 과정에서 경선 부정선거와 폭력으로 논란이 됐다.
‘당권파’로 분류됐
이석기 압수수색
국정원과 검찰이 28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진보 인사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이석기 의원을 비롯해 우위영 전 대변인,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