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식에는 현정은 회장과 이백훈 현대아산 대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등 계열사 사장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몽헌 회장은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5남으로 남북화해와 협력의 기틀을 다진 민족기업인으로 평가받는다. 현대아산을 통해 금강산 관광사업, 개성공단 개발 등 대북사업을 총괄했다. 특히 금강산 관광사업은 남북 관계...
한국 측에서는 한-베트남 경협위 한국 위원장인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을 비롯해 안세진 롯데그룹 총괄대표, 안원형 LS 사장, 정인섭 한화에너지 사장, 이백훈 현대아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선 팜 빙 밍 상임부총리를 비롯해 응우옌 기획투자부 장관, 부이 탄 손 외교부 장관, 레 칸 하이 주석실 장관, 응우옌 홍 디엔 산업무역부 장관 등 주요...
건설안전 제도 관련 대정부 건의, 최신 안전 기법 공유 등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는 참가자 전원의 뜻을 모아 안전 결의문을 채택하며 마무리됐다.
이백훈 현대아산 대표는 “오늘 뜻깊은 대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고 말했다.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이사가 29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열린 2016년 2차 임시주주총회에서 개회를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 현대상선은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을 비롯해 이백훈 대표 등 현대상선 임직원도 이날 추모식에 참석했다.
정 명예회장 추모제는 매년 현대아산과 현대그룹 주관으로 금강산 특구 온정각 맞은편에 있는 정몽헌 회장 추모비 앞과 하남시 선영에서 각각 추모식을 열어 왔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였던 현대상선을 떠나보내는 등...
올해 13주기 역시 현 회장은 장녀인 정지이 전무와 이백훈 현대상선 사장, 조건식 사장을 포함한 계열사 팀장급 이상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오전 10시 전후로 경기도 하남 창우리 선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3년 정몽헌 회장 타계 이후 13년 동안 행해진 현대상선 직원들의 선영 방문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상선은 4일 신주를 교부하고 5일...
현대상선은 앞서 지난 2월26일 이백훈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백의종군을 선언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당시 “저를 비롯한 현대상선 임원, 팀장 등 간부급 사원들은 지금 이 순간부터 현재의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향후 거취와 처우 일체를 이사회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임금 반납, 사임 등을 모두 이사회에 위임하겠다는 의미다.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자”
현대상선은 이백훈 대표와 간부급 직원 100여명이 회사 강당에 모여 구조조정 진행사항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에 모인 이들은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인 전체 사채권자집회를 앞두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소집에서는 2월 있었던 간부급...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자구책을 세우고 있지만 글로벌 해운시장 불황에 따른 운임하락을 극복하지 못하고 주식병합의 아픔을 드려 죄송하다”며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예외 없는 동참이 필요한 상황에서 주주들이 주식병합을 수용하는 상생의 결단을 내려줬다”고 말했다....
자율협약을 추진 예정”이라며 “향후 다시 개최될 사채권자집회에서는 회사와 사채권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사채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18일 오전 9시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현정은 회장은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며 이백훈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된다. 상장폐지를 막기 위한 7:1 감자 안건도 상정된다.
최근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상선 사내이사를 그만뒀으며 이백훈 대표이사를 필두로 현대상선 임원과 간부직원들도 경영난 극복을 위해 백의종군 의지를 표시했다. 현대상선 채권단의 출자전환 등이 이뤄지면 추가 인력 감축 가능성도 높다.
항공업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말 고강도 구조조정을 선언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월 한달간...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는 26일 전체 임직원에게 레터를 보내 “저를 비롯한 현대상선 임원, 팀장 등 간부급 사원들은 지금 이 순간부터 현재의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향후 거취와 처우 일체를 이사회에 맡기고자 한다”며 “이제 저희 간부급 사원은 백의종군의 심정으로 자구노력 이행을 통해 회사의 조속한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는 26일 전체 임직원에게 e메일을 보냈다. 이 대표는 메일을 통해 “이제 저희 간부급 사원은 백의종군의 심정으로 자구노력 이행을 통해 회사의 조속한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백훈 대표의 레터 전문이다.
현대상선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 40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을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