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통산 135홈런을 기록한 루스 스캇은 부상으로 2군에 머물던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이만수 감독과 심한 언쟁을 벌이다 퇴출됐다. 스캇은 “메이저리그 시절부터 해왔던 몸 만드는 방식이 있는데 그것을 구단이 인정해주지 않았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나 SK는 스캇의 하극상은 “묵과할 수 없는 행위”라고 단정했다.
한국 야구에서...
"스캇이만수 감독, 스캇 미국에서는 대통령도 비판했던 선수일 정도니", "스캇이만수 감독, 메이저리그 경력은 그냥 과거일 뿐...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하는거 아닌가", "스캇이만수 감독, 조쉬벨보다도 못했으니 할 말이 없지"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는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스캇이만수 감독, 그렇게까지 할 수밖에...
현재 부상으로 재활군에 내려가 있는 스캇은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사복 차림으로 나타나 이만수 감독과 언쟁을 벌였다.
스캇은 감독에게 ‘겁쟁이’, ‘거짓말쟁이’ 등의 표현을 사용했고, 취재진을 붙잡아 “나는 내 몸을 관리하는 나만의 관리법이 있다”면서 “그러나 구단은 이를 인정하지...
이 자리에서 흥분한 스캇은 이만수 감독을 향해 'Liar(거짓말쟁이)' 'Coward(겁쟁이)' 등의 격한 단어를 쓰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스캇은 부상과 그에 따른 재활훈련 등에 대해 구단과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캇은 "나만의 방법이 있기 때문에 알아서 몸 관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구단은 이를 고려하지 않고 정해진 훈련과 재활...
이 외에도 네티즌은 “올해 9위는 SK가 될 듯”, “물론, 스캇 개인사정이 있겠지만 팀 없이는 개인도 없다”, “스캇이 이만수 감독한테 ‘거짓말쟁이’라고 말 한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만수 감독도 어느 정도 책임은 있다”, “스캇, 우리나라에서 야구 할 마음이 없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캇은 이만수 감독과 대화를 나누던 중 목소리가 점점 커졌고, 결국 사태는 언쟁으로까지 번졌다. 스캇은 감독에게 “겁쟁이(Coward)”, “거짓말쟁이(Liar)” 등의 표현을 사용했고, 감독은 굳은 표정으로 돌아섰다.
이후 스캇은 취재진을 붙잡아 “나는 내 몸을 관리하는 나만의 관리법이 있다”면서 “그러나 구단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다른 방식에 맞출 것을...
스캇, 이만수 감독에 "거짓말쟁이" 비난...대체 무슨 일?
SK 루크 스캇이 이만수 감독에게 "거짓말쟁이" 등의 비난을 퍼부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캇은 15일 한화전을 앞두고 훈련이 한창인 SK 덕아웃에 평상복 차림으로 나타나 이만수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감정이 격앙, 이만수 감독에게...
이날 경기에 앞서 경기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스캇은 이만수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격한 동작을 취하며 언쟁이 오갔다. 스캇은 대화 도중 "겁쟁이(Coward)", "거짓말쟁이(Liar)" 등과 같은 과한 표현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역이 스캇과 이만수 감독 사이에 개입했다. 하지만 스캇은 통역을 향해서도 "거짓말쟁이"라며 언성을...
스캇은 입단 당시 화려한 경력으로 팀 타선에 힘을 보탤 것이란 기대를 받았으나,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이만수 감독의 시름이 깊어졌다.
스캇은 지난 4월 중순 왼쪽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했고, 같은 달 말 왼쪽 손목을 다쳐 2군에 다녀왔다.
스캇은 5월 중순 1군에 복귀했으나, 5월말 또 다시 옆구리 부상을 호소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6월 30일이 되어서야...
스캇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통산 889경기, 타율 0.258, 725안타, 135홈런, 436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만수(사진) 감독은 “일단 몸을 제대로 만들어 온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체격이 아주 탄탄하고 근육량도 상당히 좋다. 듣던 대로 성격이 외향적이라 타자로서는 좋은 성격이다. 캐치볼도 양호했고 내일부터 단체 훈련에 곧바로 투입시킬 것이다. 몸쪽과 바깥쪽 공략...
이만수 감독은 “이번 캠프의 키워드는 무한경쟁이다. 아직까지 그 누구도 주전확보가 안된 상태다. 백지 위에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작년에 부족했던 팀 타율과 득점력, 수비력을 강화하고 한 베이스를 더 가는 베이스러닝을 집중 연마하겠다”고 훈련 원칙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스프링캠프의 키플레이어는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