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60년 오너경영 체제가 끝났다. 이로써 남양유업 경영권을 확보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본격적으로 회사 경영에 나선다.
남양유업은 29일 서울 논현동 본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시 의장 선임의 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신규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분쟁 중인 기업들의 경영권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 주주들은 어수선한 회사 상황에 주가가 반등하기만을 기다리고 있고, 지분싸움에 주가가 오르길 기대하고 들어갔던 개미들은 고점 대비 많게는 30% 이상 하락한 주가에 속앓이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소송등의제기·신청(경영권분쟁소송)’ 공시건
“이전에는 성장사다리펀드의 사업 계획이 곧 성장금융의 사업 계획이었는데 작년에 6개의 신규 모(母)펀드가 생겼다. 올해부터는 시장에서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한 해 될 것이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성장사다리펀드 등 총 7개 모(母)펀드에서 8058억 원을 출자해 3조7000억 원
벤처기업협회가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에 적극 협력한다.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발족식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얼라이언스 창립기관으로는 113개 기업(대기업 26개, 중견·중소기업 37개, 벤처·스타트업 50개 등)과 20개의 공공기관·연구기관이 함께 했다.
이날 발족식 및 창립총회에는 66개 기업, 14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기업구조 혁신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간담회에서 협약서에 서명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문창용 사장, 최 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이동춘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
2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성장펀드를 통한 1호 투자기업이 탄생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산업부·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 간담회’에서 반도체성장펀드 1호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겸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반도체성장펀드 1호 투자 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춘 한국성장금융 대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엄세훈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대표, 백 장관, 양정규 지유투자 대표,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남기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왼쪽부터).고이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당시 최대주주였던 산업은행에 대한 책임론도 불붙고 있다. 앞서 분식회계 파장을 일으킨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KAI까지 산은 자회사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 임맹호 창조성장금융부문 부행장은 기업금융1실장으로 근무하던 2015년 한 해 동안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비상장주식 거래시장인 K-OTC PRO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에 특화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회와 성장금융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OTC PRO를 통한 회수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장금융 자펀드가 보유한 벤처·중소기업
다날이 지문인식 보안인증 관련 기술 특허를 취득하면서 신기술 기반의 모바일 금융보안 플랫폼과 결제사업 등 주력사업 강화에 나선다.
다날은 ‘지문 분할인식 기반의 사용자 인증장치 및 방법’에 관한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다날의 이번 특허는 한 단계 강화된 지문인식 보안인증 기술로 금융회사 및 결제서비스 등 핀테크 사업에서 비대면 인증을 비
성장사다리펀드를 전담 관리하는 운용사가 설립됐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법인화를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신설법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설립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성장금융의 초대 대표이사는 이동춘 전(前) 한국정책금융공사 부사장이 맡게 됐다.
한국성장금융은 본점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별관 4층에 두고, 투자운용본부 아래 경영관리실의
한국성장금융 초대사장추천위원회는 8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이동춘 전 한국정책금융공사 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성장사다리펀드가 지난 11월 말 사명을 바꾼 뒤 감독당국에 법인화 전환 신고를 마친 신설법인이다. 성장사다리펀드는 정부가 2013년 벤처생태계 촉진을 위해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등에서 모은 정
‘2015 KBS 연기대상’ 김태우, 김갑수, 유진이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1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는 ‘2015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안재욱과 소유진이 시상한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은 김태우, 김갑수, 유진이 수상했다.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태우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정책금융공사가 글로벌 금융위기 및 운임지수 급락 등으로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해운사 에 연내 1억불 이상의 자금을 지원한다 13일 밝혔다.
1차 지원 대상 중소해운사는 서래해상, 썬에이스해운, 우양상선, IMT 등 5개사로, 이달 발전자회사 및 철강사 등과의 운송계약 수행을 위한 선박 취득자금으로 5400만불 지원을 시작으로 연내 최소 10
정책금융공사 사장에 진웅섭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내정됐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정금공 사장으로 진 원장을 청와대에 제청할 예정이다. 정부의 KDB산업은행과 정금공 통합 발표 이후 진영욱 전 사장이 지난해 10월 자진 사퇴하면서 정금공은 이동춘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진 원장은 행정고시 28회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
정책금융공사가 올해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총 자금공급 계획의 3분의 2 이상인 7조4000억원을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할 예정으로 공사의 정책금융 역량을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동춘 사장 직무대행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환경을 감안해 올해 자금공급 계획 중 7조4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DB산업은행(산은)과 정책금융공사(정금공) 통합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29일 열린 국감은 산은-정금공 통합이 적절한 지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의원들은 4년 전 분리한 두 기관을 다시 통합하는 데 대한 금융정책 회귀 논란부터 통합에 따른 부작용 및 실효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민병
정책금융공사(정금공)가 사실상 마지막인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금공은 여의도 본사에서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창립 4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동춘 사장 직무 대행은 “최근 정책금융기관 재편 논의와 진영욱 사장 퇴임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임직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