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사다리펀드를 전담 관리하는 운용사가 설립됐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법인화를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신설법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설립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성장금융의 초대 대표이사는 이동춘 전(前) 한국정책금융공사 부사장이 맡게 됐다.
한국성장금융은 본점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별관 4층에 두고, 투자운용본부 아래 경영관리실의 1본부 1실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성장금융은 현재 운용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10~14명 규모의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이후에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사 등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