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핵심 기술 ‘랩스커버리’를 당뇨·비만 외에 희귀질환 치료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열린 ‘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2017년도 R&D 전략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한미약품이 개발한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젯’이 MSD를 통해 해외 23개국에 수출된다.
한미약품은 MSD와 최근 로수젯 수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로수젯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의 완제의약품을 23개국에 수출키로 합의했다. 수출국은 양사간의 계약 조건에 따라 비공개다.
지난 2015년 국내 출시된 로수젯은
한미약품이 올해 초 발표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아주대와 함께 줄기세포를 활용한 혁신 항암신약을 개발한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와 손지웅 부사장, 아주대학교 김동연 총장과 유희석 의무부 총장, 최경희 산학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의대 서해영 교수팀과 줄기세포 활용 혁신 항암신약
늑장공시를 하고 미공개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한미약품에 대해 검찰이 발빠른 압수수색에 나서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17일 서울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지 4일 만이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을 위한 관계자
늑장공시를 하고 미공개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한미약품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이 사건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으로부터 이달 13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한미약품 측의 호재성 계약 파기 사실이 미리 알려진 정황을 파악한 뒤 이 정보로 수익을 본 이들에게 혐의점
한미약품의 늑장 공시 사태가 결국 법정으로 갈 모양새다. 검찰 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소액주주들도 손해배상청구를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한미약품 또한 이에 맞서 대형 로펌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하 자조단)은 다음 주 한미약품 사건을 검찰에 이첩하기로 했다. 이번 사안은 미공개 정보 이용 범위에 상당수 기관
늑장공시를 하고 미공개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한미약품에 대해 소액주주들이 단체 소송에 나선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률사무소 제하 윤제선(32ㆍ사법연수원 40기) 변호사는 다음 주 초 소액주주들을 대리해 한미약품과 이관순 대표이사, 한미사이언스와 임종윤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낼 계획이다. 현재까지 소송 참여
한미약품이 ‘올무티닙’의 개발을 중단한 베링거인겔하임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개발 중단 배경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경쟁 약물의 개발이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이뤄진데다 올무티닙의 임상시험 과정에서 불거진 안전성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미약품 측은 지난해부터 수출한 다른 신약 물질들은 현재
한미약품이 지난해 8조원을 웃도는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 이후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해외에서 잇단 기업설명회에 참가하고 있는 것. 한미약품은 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회사를 소개하는 한편 또 다른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12일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바이오 항암 R&D 파이프라인과 경영전략을 발표하는
식약처가 제약ㆍ바이오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대토론회’를 가지고, 같은 날 오후에는 경기 성남 판교의 SK케미칼 콤플렉스에서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토론회에는 한미약품ㆍ대웅제약ㆍ보령제약ㆍLG생명과학 등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한국이 제약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오픈 이노베이션’(기업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서 찾은 아이디어로 회사를 혁신하는 방식)이라는 모토로 벤처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의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함께 대박을 낼 수 있는 장(場)을 마련했다.
지난해 8조원대의 기술 수출 대박을 터
한미약품, 녹십자 등 국내 제약업체가 세계 최대 규모 투자 행사에서 자사의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과 글로벌 전략을 홍보했다.
한미약품은 11∼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이관순 대표가 인성장호르몬신약 ‘LAPSrhGH’와 2세대 RAF저해제(표적항암제)인 ‘HM95573’ 등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했다고 14일
#1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제약산업은 올해를 기점으로 신약 개발의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들어 세계 굴지의 다국적 제약회사와 다수의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한미약품이야말로 그 중심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는 국내 제약회사들의 면면
한미약품 새 대표이사에 이관순(50) 사장이 선임됐다.
한미약품은 30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최근 자진 사임한 임선민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관순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1984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관순 대표이사 사장은 1997년부터 연구소장직을 맡아 왔으며, 올 1월 R&D본부 사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