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시작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키맨’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통해 끝을 맺었다. 창업 이래 이어진 오너경영에서 전문경영 체제로 변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신 회장이 얼마만큼 영향력을 행사할지 주목된다.
10일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측은 6개월 이상 끌어온 가족 간 분쟁이 신 회장을 중심으로 종식됐다고 밝혔다. 송영숙·임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내년 창립 80주년을 계기로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제약바이오산업 비전 2030’을 수립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9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협회 창립80주년기념사업 추진 미래비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1945년 10월 설립된 협회가 2025년을 ‘창립 100년을 향한 대도약의 발판’으로 삼기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기술수출, 현지법인 설립 등 글로벌 진출 행보가 활발해지면서 ‘해외 사업개발(Global Business DevelopmentㆍGBD)’ 전문인력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해외 사업개발(GBD) 교육’을 마련해 30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20일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미약품이 인적 쇄신을 강화하고 있다. 오너 2세를 경영 전면에 내세우고 주요 임원진을 개편하면서 새판짜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한미약품은 회사의 핵심 사업인 연구·개발(R&D)을 총괄할 센터장에 최인영 상무를 다음 달 1일 자로 임명했다. 최 신임 센터장은 1998년 입사해 회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 적용 신약을
거액의 상속세 부담을 안고 있던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이 사모투자펀드(PEF)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납부 재원을 마련했다. 창업주 고(故) 임성기 명예회장 타계 이후 지속된 고민거리를 해결하면서 그룹의 사업구조와 지배구조 재편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송 회장과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라데팡스파트너스 및 코러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성장 가속화에 나섰다. 새로 선임된 CEO들은 내부에서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맡아 왔던 ‘검증맨’ 승진이 많았지만, 한편에선 외부 영입으로 새로운 피를 수혈하며 변화와 혁신에 방점을 찍기도 했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미약품·한올바이오파마·GC셀·하나제약 등은 이번 주총에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미약품이 새로운 50년을 위한 새 판을 짰다. 세대교체가 완료된 신규 경영진이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전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재현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임기를 2년 남기고 중도 퇴임했다.
우 전 대표의 용퇴로 이관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박재현 제조본부장(부사장, 55)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지난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의약품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생산총괄 등 직무를 수행해 왔다. 한미약품 상무이사와 전무이사(팔탄공장 공장장)를 거쳐 현재 한미약품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미약품그룹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세대교체’와 ‘ESG 경영 강화’를 천명했다.
한미약품그룹은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제50기 주주총회와 한미약품의 제13기 주주총회를 열고, 창립 50주년 이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한미의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제13기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유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연구자상’은 강지훈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김혜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가 받았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두 번째 시상식이 6일 서울
한미약품은 권세창 대표이사가 퇴임한다고 12일 밝혔다. 권 전 대표이사는 고문으로 한미약품의 R&D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1996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권 고문은 연구센터장, R&D 총괄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프로젝트 다수를 지휘했고,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개발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권 고문이
임성기재단이 ‘2022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지원 사업’ 대상자로 성균관대 약대 이재철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화학융합생명연구센터 이인균 연구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성기재단(이하 재단)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 계승을 위해 설립됐다. 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임성기재단이 7일 연간 4억 원 규모로 공모 중인 '2022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지원 사업'에 대한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임성기재단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공모는 ‘소아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 및 임상연구’로 분야가 지정됐으며, 접수 마감은 이달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철학과 유지를 잇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은 총 4억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상금 3억 원의 ‘임성기연구대상’ 수상자 1명, 상금 각 5000만 원의 ‘임성기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을 선정한다. 후보자 공모는 7월1일부터 8
한미약품 임성기재단은 연간 약 4억 원 규모의 극희귀질환 연구를 지원하는 희귀난치성질환 분야 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성기재단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故(고)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연구지원 사업은 공모 첫 해 약 4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임성기재단은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에서부
한미약품그룹은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한미약품 제12기 정기 주주총회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먼저 한미약품은 작년 매출 1조2032억 원과 영업이익 1254억 원, 순이익 815억 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이날 상정된 △우종수, 이관순 사내이사와 김필곤, 황선혜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임성기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임성기재단은 임성기 회장의 경영 철학을 후대에 계승해 의약학·생명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 건강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임 회장 생전부터 설립을 준비했고 지난해 8월 임 회장 타계 후 유족들이 최우선 순위로 설립을 진행했다.
재단의 초
한미약품과 단국대학교는 지난 1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공동연구 협약식 및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과 단국대 김수복 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조정희 단국대학교 의생명공학부 교수가 진행중인 폐암 내성 기전 연구, 신규 표적 발굴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주권 확립과 블록버스터 창출, 글로벌 리더 도약을 올해 사업목표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4대 전략에 따른 16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16일 온라인으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2021년도 사업계획과 94억9960만 원의 예산안, 2020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등을 의결하고 서면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19일 열린 수여식에는 협회 이관순 이사장과 원희목 회장, 장병원 부회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회는 지난해 2월 협회 조직과 회무를 개방하고 혁신하자는 취지로 처음 회원사 파견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