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뭡니까?”
1980년대 나비넥타이를 매고 신랄한 정치 평론을 했던 보수 원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지난 4일 밤 별세했다. 향년 94.
5일 유족 등에 따르면 김 교수는 전날 밤 10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 숨졌다. 김 교수는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뒤 회복했지만, 이후 건강이 나빠져 입
김동길(사진) 연세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4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5일 유족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숙환으로 입원 중이던 김 교수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2월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회복했지만, 3월부터 건강이 급격히 악화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고인은 생전에 약속한 바에 따라 시신을 연세대
작가 허지웅이 자극적인 기사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23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제 글의 일부만 가져다가 이렇게 정리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기사에 일침했다.
앞서 같은 날 허지웅은 SNS를 통해 자신이 쓴 칼럼 ‘삶의 바닥에서 괜찮다는 말이 필요할 때’ 일부를 공개했다. 추락하는
배현진 MBC 전 앵커가 MBC '뉴스데스크'를 저격하는 글을 게재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현진 전 앵커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노동조합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1.0% 뉴스데스크 시청률, 정녕 망사(亡社)의 비조(鼻祖)가 되려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서 내용이 담긴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MBC 노조는 이 글에서 "메인뉴스
검찰이 정광용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을 비롯해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 핵심 간부들을 구속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박재휘 부장검사)는 15일 탄기국 대변인으로 활동한 정광용 박사모 회장과 행사 담당자인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용물건손상,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서울 지하철 1호선의 연이은 정체로 인해 출근길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11일 오전 9시 현재 시민들은 SNS를 통해 '동인천 급행'과 '의정부행'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동인천 급행 열차가 현재 지연되고 있어서 완행을 타고 가라는 안내방송이 들립니다. 출근하시는 분들 참고 하세요"라며
[e기자의 그런데] YS가 100인의 스타 1위에 오르던 그때, ‘응답하라 1993’
이 사진 본 적 있으십니까? 1993년 당시 책받침입니다. 책받침이 뭐냐고요? 독서대냐고요? 10대라면 모를 수도 있겠네요. 세대 차이겠지요. 천천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990년대 공책은 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표면은 거칠거칠하고, 종잇장은 얇았죠. 날카롭게 깎
'썰전' 이철희가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결정에 비난의 태도를 보였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최근 펼쳐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결정 논란을 다뤘다.
이날 이철희는 “갑자기 진도가 나간건 대통령이 진노 했을 거다. 당이 앞장서서 확 밀어 붙인 거다”라고 국정교과서 논란에 대해 입을 뗐다. 이철희는 “의사결정 시스템이 너무
서세원이 8일 공항에 나타나 홍콩행 티켓을 끊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네티즌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8월 21일 서정희와 이혼한 후 서세원의 이날 보도에 대한 네티즌의 댓글은 서세원을 바라보는 대중의 심경을 알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 같은 것이다. 서세원을 옹호하는 글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거의 대부분이 서세원에 대해 비난과 비판이다. 심지어 서세원을 향
또 연예인 동영상 관련 찌라시(증권가 정보지)가 연예계를 강타하고 있다. 바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자로 맹활약하는 이시영이다. 잊을만 하면 터져 나오는 연예인들의 동영상 관련 찌라시로 인해 연예계가 혼란을 겪고 있다. 그리고 대중매체와 대중역시 호기심과 관심을 증폭시킨다.
동영상 관련한 찌라시 내용에 대한 자극성과 폭발성 때문이다. 연기자 이시영에
차라리 악몽이었다면 꿈에서 깨기라도 했을 것이다. 1950년 6월 25일 그 날은 꿈이 아니었다.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악몽의 연속이었다. 중학생부터 신체 건강한 남성이라면 모조리 사선을 넘나들어야했다. 떨리는 손으로 총을 잡았고, 밤하늘의 별 속에 가족을 그리며 하루하루를 버텼다.
그 후로 60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들이 피 흘려가며 지켜낸 그 땅
“제가 외국에 살고 있고 미국 시민권자이기도 하지만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 혈통이다. 제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제 아이들에게 제가 태어난 조국을 같이 제가 설명해주고 유승준이라는 이름을 주신 한국의 제 아이들에게 그 땅을 보여줘야 된다는 게 제 의무라고 생각했다.”
27일 유승준은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를 통해 ‘유승준 두 번째
“구렁이 담 넘어가 듯 복귀냐” “슬그머니 기어 나오냐” “방송복귀 결사반대” “제발 동정여론 조성 말고 복귀 하지마라” …비난과 비판이 쏟아집니다. 물론 일부 비판은 타당합니다. 바로 지난 2013년 불법도박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이수근이 지난 16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6-김병만 편’ 모습을 드러내며 방송
요즘 연예인들의 행태를 보면 정치인들을 참 많이 닮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문제를 일으키는 연예인들의 대처에서부터 병역면제비율,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 행태에 이르기까지 참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인과 연예인은 물론 역할이나 성격에서 큰 차이가 있지만 자신들의 존재기반인 국민과 대중을 의식해야하는 직업적 속성과 국민의 지지와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최근 최고조로 치솟은 당 내분에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여야 가리지 않고 ‘저격’하는 그의 타깃 범위에는 여당은 물론 고 김근태 상임고문, 유시민 전 통일부 장관 등 같은 야권 내 선배 정치인들도 예외가 될 수 없었다.
야성이 사라졌다는 야당에서 더없이 필요한 ‘강경파 투사’지만, 최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최고위
“내 아내가 제일 훌륭한 디자이너요. 살림의 여왕이고 현명한 엄마요. 사랑스러운 아내다”(서세원) “가장 힘들었던 것은 남편이 내 옆에 없다는 것이었다. 남편이 없자 목적의식이 없어졌다. 또 아내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서정희)
2010년 3월1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서정희가 출연한 방송분이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
우려가 현실이 됐다. 이태임과 클라라. 두 사람의 이름만 들어도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공통의 이미지가 있다. 바로 빼어난(?) 몸매다. 두 사람은 연기를 본업으로 하는 배우지만 정작 뛰어난 연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연기의 세기는 매우 좁고 발성에서부터 캐릭터 소화력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문제를 노출해 시청자나 전문가에게 연기자로서 좋은 평가는 받지
“스타들, 수업 안 듣고 졸업은 참 잘하네요!” [배국남의 이게 뭡니까]
“참 신기하네요. 스타들은 어떻게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스케줄과 활동을 소화하고 수업에는 잘 나오지 않으면서 졸업은 잘 하네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가요?” 최근 졸업을 한 대학생이 졸업식에 학사모를 쓰고 나타 난 스타 연예인을 보고 저에게 던진 질문입니다.
졸업시즌
배우 손호준과 김소은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네티즌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 shgu****는 “손호준 ‘삼시세끼’에서 여친 없다고 했었는데”라고 반응했으며, 네티즌 raye****는 “이 참에 ‘우결’ 폐지해야할 듯. 한 둘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라고 의견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 rlgm****는 “잠잠하던 사람들도 ‘우결’만 하면 이렇게 열애설이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 사건의 범인들에 대한 유죄선고가 났는데 범인보다 피해자에게 비난과 욕설이 집중되는 기현상이 벌어졌습니다.
15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정은영 판사)은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지연에게 징역 1년 2월, 다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그런데 선고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자마자 네티즌과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