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대에 총 7만2351명 지원… 최종 경쟁률 24 대 1교육부, 2030년까지 5조 투자…의대 교육여건 개선
의대 증원으로 모집 인원이 늘어나면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7만명 넘게 지원했다. 작년보다 1만5000여명 늘었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정원 내 기준)에 총...
의협은 전날 입장을 내고 “여야의정 협의체 얘기가 나오면서 우리 협회는 2025학년도를 포함해 모든 증원을 취소하고 현실적으로 논의가 가능한 2027학년도 의대 정원부터 과학적 추계방식으로 투명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약 5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것을 겨냥해 “의료계...
교육 질 저하 우려 ‘여전’…의대생 복귀 가능성 희박의료계 싸늘…“의정갈등·증원 문제부터 해결해야”첫날부터 지원자 몰려… 의대 수시 경쟁률 '1.14대 1'
의대 증원 결정에 따라 의학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자 정부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30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다만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2026학년도 이후 의대 증원이 재검토될 수 있는...
정부가 단계적으로 2030년까지 5조원 가량을 의학교육여건개선을 위해 투자한다. 국립대 의대 전임교원도 2027년까지 3년간 1000명을 증원한다. 우수한 지역·필수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은 2026학년까지 61.8% 확대할 방침이다. 근무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의사’가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등...
지역 수련여건 개선 등을 위해 내년에는 비수도권의 전공의 배정 비중을 현 45%에서 50%로 상향하는 것을 검토한다.
아울러 정부는 지속가능한 중증·응급 중심의 진료체계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진료협력, 병상, 인력, 전공의 수련 등 5대 분야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 비중을 현행 50%에서 3년 내 70%까지...
장병과 초급간부의 복무 여건도 개선하고 있습니다. 병사 봉급을 205만 원까지 인상했고, 이에 따라 위관급 장교와 부사관의 봉급 및 단기 복무 간부들의 장려금도 인상할 것입니다. 그밖에 시간외수당, 당직수당, 주택수당도 확실하게 늘리겠습니다.
정부는 강력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미 연합연습을 재개하고 한국형 3축 체계 구축을...
교육부 예산안에 따르면 의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에만 487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중 순증 된 예산은 4048억 원이다.
이에 대해 의협은 “땜질식 예산 투입으로 각 대학을 옥죄어 당장 교육 여건이 마련되지도 않은 채 마구잡이식으로 신입생을 수용하겠다는 정부의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계획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의협은 교원 확보 예산에 대해...
의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국립대 의대에는 1508억 원을 편성해 시설 및 기자재 확충을 지원하고, 국립대 전임교수를 3년간 1000명 늘리는 계획에 따라 인건비 260억 원을 책정했다. 국립대병원에는 의대생과 전공의 모의실습을 위한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등을 위해 829억 원을 지원한다. 사립대의 경우 사학진흥기금 융자자금을 1728억 원 편성해 1.5% 저금리로...
현재 의협은 의대 정원 배정, 증원 인원 결정, 교육 여건 현장 실사 등 의대 증원 전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연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집중 규탄하고 있다.
의협은 이날 정부를 향해 “허울뿐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의료계가 참여 가능한 실효성 있는 논의체를 구성하라”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지금까지 의개특위를 통해 인력수급...
앞서 지난 3월 교육부는 내년 정원이 늘어나는 32개 의대에 교육여건 개선 사항 파악을 위해 수요조사서 제출을 요청한 바 있다.
9개 국립대는 분야별로 기초의학 분야와 임상의학 분야에서 각각 421명, 1942명의 교수가 충원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당장 내년에는 기초의학 교수 115명, 임상의학 교수 577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내년도 기초의학 분야에서 교수를...
의대생이 1학기 수업을 정상적으로 이수하지 못한 점을 고려, 유급 판단 시기를 '학기 말'이 아닌 '학년 말'로 미루거나 3개 학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오는 9월 발표할 '의대 교육 선진화 방안'에 의대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예산을 어떻게 지원할지 등을 담을 예정이다.
학교별 여건에 따라 ‘I학점 제도’ 등을 도입해 성적 평가 기간도 연장한다. I학점은 성적 평가가 완료되지 않은 경우 해당 과목의 성적을 미완(Incomplete)의 학점으로 두고 정해진 기간 동안 미비한 내용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올해 의대 학사 운영 상황을 고려해 한 학년도 등 일정 기간 내에 학습결손을 보충·이수할 수 있도록 I학점 제도를 유연화...
의학교육 여건 개선 계획으로는 다수의 대학에서 인증을 받지 못할 것을 교육부도 매우 우려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평원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의대 교육 평가·인증으로서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독립적인 평가·인증 업무를 수행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의평원은 의과대학을 평가·인증하는 독립적 기관이다. 2014년부터...
오 차관은 "의대 교육여건 개선 지원 예산은 현재 재정 당국과 긴밀히 협의 중으로, 9월 중 '의대 교육 선진화 방안'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며 "정원 증원이 큰 폭으로 이뤄진 대학에 대해서는 긴밀한 협력과 면밀한 지원을 통해 결코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국민과 환자는 환영하는 2000명 증원을 일부 의료진은 해보지도 않고 교육 여건에 문제가 있다며 안 된다고 주장한다”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 당시 400명을 증원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왜 반대했느냐”라고 꼬집었다.
희귀질환인 코넬리아드랑게증후군 환아의 보호자 김정애 씨는 “의정 갈등 해소를 촉구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과...
예전과는 다른 여건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련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각 수련병원에 대해서도 “전공의들이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의료계 스승으로서, 선배로서 최선을 다해 설득해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며 “복귀가 어려운 전공의에 대해서는 조속히 사직 처리해 6월 말까지 병원 현장을 안정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총협 관계자는 기자에게 "건의문을 통해 복귀하고 있지 않는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육부가 계획을 마련해서 적용하라고 했다"며 "또 대학 총장들이 채널이 돼서 적극적으로 의대 관련 문제를 해결 하도록 건의했다. 이외에도 총장들은 국립, 사립 가리지 않고 교육여건 개선도 지원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다만, 학생들의 휴학...
교육부는 의대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서는 교육부와 대학 간 적극적인 협업과 양질의 교육여건 조성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의대 교육 선진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대학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일 의대가 있는 30여개 대학 총장들은 총장협의회를 구성, 첫 회의를 열고 의대생 복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의료개혁의 경우, 정부는 의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연차적, 단계적 재정투자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의료계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의대교육 과정 혁신, 지역 맞춤형 의대 지원 강화 등 의대교육 선진화 추진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정은 현장에서 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를 위해 ‘간호사법’을 최우선 입법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