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진출 유통기업이 요청할 경우 정부가 지정하는 전문무역상사로 인정해주고 관련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유통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PB 상품을 개발할 경우 연구개발(R&D), 디자인, 마케팅 등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 또 최근의 수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산업부와 유통업계는 '해외진출 유통기업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주형환 산
"판매수수료를 마진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그렇다".
이철우 롯데쇼핑 대표이사 겸 롯데백화점 사장은 9일 여의도 63빌딩 백리향에서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주최로 열린 유통업계 CEO 간담회에 참석한 후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정위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계의 판매수수료를 올 상반기 안에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열려 판매수수료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