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사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비대면으로 열린 제167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했다고 2일 밝혔다.
BIE는 1928년 파리 협약에 따라 박람회 개최국 결정, 개최국과 참가국 간 의무와 권리 규정 등을 관장하는 국제기구다.
조영
정부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제출할 유치신청서를 작성하기 위해 31억 원 규모의 부산 세계박람회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스터플랜에는 주제, 박람회장 조성계획, 교통·숙박 대책, 사후 활용 등 BIE 규정에 명시된 14개 챕터 61개 항목에 대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노력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세종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이하 기획단)' 현판식을 열었다.
기획단은 통상교섭본부장을 단장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되는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전담 조직으로 기획단 출범을 통해 유치업무를 본격 추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
정부가 한국 최초의 '등록 엑스포'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박람회 개최에 따른 생산유발 43조 원, 일자리 창출 효과 50만개 등 메가톤급 행사를 개최해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다는 각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부산에서 열린 제48회 국무회의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계획(안)'을 보고했다.
세계박람회는 엑스포(EXPO)라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 최초의 등록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산업부는 14일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및 유치 추진 계획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산업부와 부산시는 '인간, 기술, 문화-미래의 합창'을 주제로 북항 일대에 2030년 등록박람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부산이 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면 처음으로 국내에서
오는 10월,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거점도시 선정기준 발표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간 유치경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4일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스마트그리드 거점도시 선정작업에 착수함에 따라 이들 지방자치단체들은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작업 돌입했다.
정부가 지능형전력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