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추위로 몸이 움츠러들면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특히 중장년층이라면 흔히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이 오십견이다.
오십견은 관절 주변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관절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오십 대의 어깨’란 의미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의한 의학적 진단명은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분석하면 2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오십견, 즉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으로 2014년 한해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74만953명으로, 2008년(65만2951명) 이후 연평균 2.6% 증가하는 추세다. 오십견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2008~2013년 진료 통계에서도 여성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1.7배 많았다. 연령대별(2013년 기준)로는
국내 오십견 환자 10면중 8명이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오십견)' 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74만 953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28만 8346명, 여성은 45만 2607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1.57배이었고, 2008~2013년 연평균 증
오십견 진료환자의 대부분이 4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십견 등 어깨통증’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006년 137만명에서 2011년 210만명으로 최근 6년간 연평균 8.9% 증가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환자는 50대가 전체 진료환자의 30.7%를 차지했고 이어 6
오십견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50대가 가장 많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어깨통증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137만명이었던 환자가 지난해에는 210만명으로 연평균 8.9%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은 50대가 전체 진료환자의 30.7%로 가장 많았고
심평원 2006~2010년 심사 결정 자료 분석
특별한 이유 없이 어깨가 결리는 등 오십견 환자가 70만 명을 넘어 섰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진료비 또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6년∼2010년) 오십견으로 불리는 '어깨 유착성 피막염'에 대한 심사 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