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바이오) 분야 기업과 연구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나고야의정서' 대응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는 나고야의정서 대응이 필요한 기업과 연구소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1박2일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제1차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실무 역량교육’을 실시한다.
나고야
유전자원의 접근·이용과 이익 공유에 대응하기 위한 부처 합동 법률지원단이 생긴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는 대한변리사회와 5개 부처 공동으로 3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전자원 이익공유(ABS) 법률지원단’을 발족한다고 2일 밝혔다.
ABS(Access and Benefit-Sh
#1990년대 말 일본 화장품 회사 시세이도는 인도네시아 야생 허브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미백·노화 방지 화장품을 내놨다. 추출물 역시 특허 출원을 했다. 인도네시아 환경단체는 유전자원에 대가를 지급하지 않은 ‘생물해적행위’라고 비판했다. 1년간의 공방 끝에 시세이도는 인도네시아의 유전자원 주권을 인정하고 특허를 철회해야 했다.
이 사례는 다른 나
8월부터 유전자원 접근신고와 절차준수신고가 의무화된다. 11월부터는 오존층 파괴를 억제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냉매회수업 등록제가 시행된다.
정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표했다.
환경부는 유전자원법에 따라 8월 18일부터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이용에 따른 신고의무를 새롭게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