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원대 유전거래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최규선 전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최 전 대표는 구치소에서 ‘집사 변호사’를 고용해 심부름을 시킨 혐의도 받았는데, 대법원은 이를 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3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상장폐지 관련 소송에서 한국거래소가 1심에서 패소한 것은 2013년 유아이에너지 이후 처음이다. 아울러 법원이 거래소의 귀책 사유를 판단한 것은 2008년 나리지온 이후 10년여 만이다. 거래 재개를 향한 한줄기 희망이 생긴 셈이다.
감마누 관계자는 “극단적인 방법이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 적정 감사의견을 받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장폐지 무효확인 소송이 인용된 것은 2013년 유아이에너지 이후 처음이다. 당시 유아이에너지는 행정소송의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부채로 계상해 자본잠식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었다. 다만 이 회사는 2심 소송에서 패소해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감마누 관계자는 “정리매매 중 상장폐지 무효가 인용된 사례는 처음”이라며 “거래소는 선고...
430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규선(58) 전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대표에게 징역 9년 및 벌금 10억 원을 선고했다. 유아이에너지 법인은 1심과 같이 벌금 10억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횡령금액 중...
'최규선 게이트' 장본인 최규선(57) 전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도주한 지 보름 만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은 20일 오후 9시께 전남 순천시 서면 소재 한 아파트에서 숨어지내던 최 씨를 체포해 서울구치소로 압송했다. 검찰은 최 씨의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실시간 위치 추적을 통해 은거지를 파악한 후 수사관 5명을 순천으로 보내 체포했다.
최 씨는 430억 원대 횡령...
수백억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최규선(56) 씨가 대표로 있는 유아이에너지의 코스닥시장 재상장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배광국 부장판사)는 유아이에너지가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낸 상장폐지결정 무효확인 소송에서 1심과 달리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원개발업체인 유아이에너지는 2006년 12월...
최 회장은 이전 운영했던 유아이에너지·현대피앤씨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2013년에 기소된 가운데 최근 법정 구속됐다.
썬코어 관계자는 “유상증자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제다프로젝트 및 기타 신사업 부문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올해 들어 씨그널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아이이...
2013년 최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던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 회사 자금 430억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특히 최 씨는 김대중 정부 시절 김 전 대통령의 3남 홍걸 씨를 등에 업고 각종 이권에 개입해 논란이 된 ‘최규선 게이트’의 장본인이다.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 권력형 비리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된 상황에서 주가가 더욱...
최 대표는 이전에 운영했던 유아이에너지, 현대피앤씨에 대한 횡렴 혐의 등으로 2013년 기소됐다.
이에 썬텍과 썬코어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91% 떨어지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썬코어는 25일에도 장 중 최대 18.45% 내린 2675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최 대표의 구속으로 썬텍의 최대주주 및 경영권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430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규선(56)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심담 부장판사)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대표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0억 원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유아이에너지 법인에는 벌금 10억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도망과 증거...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인수한 루보가 방산업체 도담시스템의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 했다.
10일 루보에 따르면 도담시스템스 잔금 154억원을 지급하고 인수를 마무리했다. 지분 56.5% 인수에 따라 도담시스템스를 종속회사로 편입했다.
특히 최규선 회장이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던 구상들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루보측은 설명했다.
우선 방위산업 업체...
최근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의 인수로 관심을 모았던 루보가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이사진과 고문단을 선임하면서 본격적인 새출발에 나선다.
루보는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상호에서 ‘썬코어(Suncore, Inc.)’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이사진 2명과 국내외 각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고문단 6명을 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등재이사 겸 각자 대표이사로는...
루보를 전격 인수한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를 만나 루보의 신사업과 관련해 협력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이다.
18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9.58% 오른 5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루보는 최 회장이 지난 17일 킹덤홀딩컴퍼니 회장인 사우디아라비아 알 왈리드 왕자를 만나 루보 인수 경위와 신사업 추진방향을...
루보를 전격 인수한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를 만나 루보의 신사업과 관련해 협력을 요청했다.
루보는 최 회장이 지난 17일 킹덤홀딩컴퍼니 회장인 사우디아라비아 알 왈리드 왕자를 만나 루보 인수 경위와 신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하며 상호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협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알 왈리드 왕자는 미국 시티그룹의...
루보는 최근 상한가 행진을 이어오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의 인수에 따라 전기차 등 신사업에 진출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하한가로 반전한 바 있다. 최 회장의 인수설에 따라 주식을 매수하다가 보도가 나오자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최규선 회장은 간담회를 열고 루보를 인수한 뒤 사명을 변경하고 전기자동차,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루보는 상한가까지 치솟다가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의 인수에 따라 전기차 등 신사업에 진출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하한가로 반전했다. 최 회장의 인수설에 따라 주식을 매수하다가 보도가 나오자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최 회장은 간담회를 열고 루보를 인수한 뒤 사명을 변경고 전기자동차,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군수산업, 디지털 문화시티...
이날 유아이에너지 최규선 회장은 ‘루보를 인수한다’는 기자 회견을 열었다. 루보의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은 관련 기사가 나간 직후부터였다. 이번에는 최 회장의 인수소식이 악재가 된 것이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2002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른바 ‘최규선 게이트’의 장본인이다. 복역 후 2006년 유아이에너지를 설립해 증시에 입성했으나 2012년...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코스닥 상장사인 루보를 인수, 전기차 사업과 차세대 지능형 방위산업에 뛰어든다.
최 회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루보를 인수하고 전기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수목적법인 엘앤케이를 통해 루보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1.2%를 확보, 최대주주가 됐고 등기이사 겸 해외 마케팅...
이 민간기업들 중 하나가 ‘유아이에너지’로 이 회사의 회장이 바로 최규선이다. 그는 2006년 출소한 직후 해외 에너지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는데, 그에겐 이런 사업을 펼칠 만한 비교우위가 있었다. 국제적 인맥이다. 민주화되지 않은 대다수 자원 부국의 최고지도층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강점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MB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민의 정부 시절 권력형 비리를 저질러 형사처벌을 받았던 최규선(54)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선봉)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 대표를 불구속 기소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유아이에너지 회사법인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