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일본 중공업 회사인 IHI사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성폐기물 ‘유리화 실증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리화 기술이란 중·저준위성 폐기물(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돼 방사능에 오염된 옷, 장갑 등의 쓰레기)에 유리 결정을 섞어서 방사능 유출을 감소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한수
한국수력원자력이 자체 보유한 유리화기술을 이용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폐기물 처리사업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22일 일본 IHI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폐기물 처리사업 공동참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이 보유한 유리화기술이란 방사성 폐기물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영구처분장에서 장기 보관할 경우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
한국수력원자력이 방사성폐기물 안전히 처리할 수 있는 유리화기술을 일본에 선보인다.
한수원은 26일부터 사흘간 일본 원자력학회가 주최하는 유명 전시회인 ‘일본 원자력 춘계 학회’에 '유리화기술(vitrification technology)'을 내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유리화기술은 한수원이 1994년부터 개발에 착수, 2009년 중저준위 분야에서 세계
한국수력원자력이 일본 후쿠시마 복원사업에 유리화기술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최근 일본 이시카와지마 하리마 중공업(IHI)과 40만달러 규모의 ‘방사성폐기물 유리화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내년 9월까지 후쿠시마 사고 지역 내 방사성폐기물 처리에 적용할 최적의 방법을 찾아내는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리화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신임 이사장에 송명재 전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성폐기물관리본부장이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송명재 이사장은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과 한수원에서 원자력환경기술원장, 방폐물본부장, 발전본부장을 지낸 원자력 전문가이다.
특히 방폐장 부지 확보의 주역으로 세계 최초로 중저준위 방폐물 유리화 기술을 상용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