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지방에서 서울 못지 않은 '청약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세 자릿수 청약경쟁률이 잇따라 나오는가 하면 떼로 몰린 신청자들로 청약 신청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오는 8월로 예정된 수도권과 지방의 분양권 전매 금지 규제 시행에 앞서 분양하는 단지를 잡으려는 실수요자와 투기수요가 너나 할 것 없이 청약시장에 뛰어든 영향
서울을 중심으로 달아올랐던 청약 열기가 수도권과 지방까지 확산되고 있다.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 '동탄역 헤리엇'은 375가구 모집(특별공급 물량 제외)에 5만6047명이 몰리면서 평균 14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6개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으며 전용 97㎡A이 최고
사이버 견본주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분양시장의 대세로 떠올랐다. 언택트(untactㆍ비대면) 소비 바람을 타고 떠오른 사이버 견본주택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 홍보 수단으로 안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분양시장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이 새 바람을 일으킨 건 2월 분양에 나선 경기도 수원 ‘매교역푸르지오SK뷰’ 아파
아파트 매매시장과 분양시장이 디커플링(탈동조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매매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금융시장 불안에 된서리를 맞으며 급속도로 위축되는 반면 수도권과 광역도시의 분양시장엔 훈풍이 불고 있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 대비 보합(0%)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7일인 오늘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쌍용 더플래티넘 해운대’ 등 두 곳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하는 단지는 '쌍용 더플래티넘 해운대'와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9단지' 등 두 곳이다.
16일 서울 지역 1년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1순위 청약을 받은 마곡지구 9단지는 이날 서울 지역 1년 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새 아파트가 더 귀해진 가운데 다음 주 1476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온다.
◇청약 단지(3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1476가구가 분양한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9단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쌍용 더플래티넘 해운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 대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택 분양시장 양극화와 국지화가 더 극심해지고 있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진행한 ‘포레나 부산 덕천’ 아파트는 169가구 모집에 1만4920명이 몰리며 평균 8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8년 1월 이래 부산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세도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을 꺾진 못하고 있다.
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위례신도시에서 최근 분양한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 아파트에서 청약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전용 101㎡A형의 1순위 해당지역 평균 당첨가점은 60.48점이었다. 최저점은 56점, 최고점은 68점이다. 이 면적
6일인 오늘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쌍용더플래티넘잠실 등 5개 단지가 견본주택을 연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날 쌍용더플래티넘잠실을 포함해 경기 고양시 신원동 고양삼송우미라피아노ㆍ수원시 오목천동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대성베르힐, 부산 북구 덕천동 포레나부산덕천 등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남 영광군 영광읍 영광금
경기도 하남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가 평균 10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426가구 모집에 4만4448명이 신청해 평균 10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44.7대 1로 217가구 모집에 3만1401명
28일인 오늘은 강원 원주시 ‘강원원주행구동골드클래스’를 포함한 5곳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날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강원원주행구동골드클래스 이외에 전남 고흥군 ‘고흥승원팰리채더퍼스트’·여수시 ‘웅천롯데캐슬마리나(오피스텔)’·영광군 ‘영광금호어울림리더스’, 충남 천안시 ‘천안청당서희스타힐스’ 등이다. 다만, 견본주택
지방 분양시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청약 업무 이관 작업으로 지난 1월 한 달을 통째로 날린 분양업계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악재까지 만나 분양 일정조차 잡지 못하는 등 골머리를 앓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강원도 속초에서 새 아파트 분양에 나선 한 건설사는 견본주택 방문객 수를 취
2월 넷째 주엔 4100여 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청약 단지(14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총 14개 단지, 4147가구(일반분양 2494가구)가 분양한다. 서울 중구 중림동 쌍용더플래티넘서울역, 인천 남동구 구월동 구월뷰그리안,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중흥S클래스 등이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7곳)
7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만 새 아파트를 볼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마감재나 설비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는 한계 속에서도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로 청약시장은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경기도 수원시 ‘
14일인 오늘은 경기 수원시 매교동에 들어서는 '매교역푸르지오SK뷰'와 하남시 학암동에 공급되는 '위례신도시중흥S클래스' 아파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날 사이버 모델하우스 이외에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인 곳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롯데캐슬마리나(오피스텔)', 충남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전국 신도시와 공공택지지구에 2만7000가구에 가까운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4월까지 진행되는 전국 봄 분양시장에서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총 36곳, 2만6992가구로 조사됐다. 전체의 40% 수준인 1만345가구(14곳)가 신도시, 나머지 60% 수준인 1만6647가구(22곳
청약시스템 이관으로 멈춰 있던 분양시장이 재개된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사태로 시작부터 주춤한 모습이다. 견본주택 개관이 연기되거나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하는 건설사도 등장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울산 중구 ‘동남하이빌’ 등 전국 2개 민간 단지에서 총 471가구(일반분양 69가구)가 청
청약 시스템 이관이 마무리되고 ‘청약 홈’ 시스템이 운영을 시작하면서 아파트 분양도 재개됐다. 2월 둘째 주엔 울산 중구 동남하이빌 등 400여 가구가 분양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견본주택 개관은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청약 단지(3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417가구(일반분양 69가구)가
이달 전국에서 2만 가구에 가까운 아파트가 공급된다. 일반분양으로는 1만 5000여 가구가 나온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많은 물량이다.
3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26개 단지에서 1만9134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5465가구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총 공급량은 9196가구(93% 증가), 일반분양은 7826가구(
올해 ‘분양 불패’ 행진을 이어간 위례신도시에서 연말까지 2000여 가구가 쏟아져 ‘로또 청약’ 열기가 다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위례신도시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인접 지역보다 분양가가 훨씬 저렴한 데다 입지도 워낙 좋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예정된 위례신도시 분양 물량은 총 2334가구다. 이 가운데 공공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