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마리야 샤라포바(세계 랭킹 7위ㆍ러시아)가 복용했다고 밝힌 멜도니움은 경기력 향상에 남용될 소지가 있는 약품이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지난 1월1일부터 멜도니움의 사용을 엄격히 금지했다.
마일드로네이트라는 약 이름으로 알려진 멜도니움은 협심증과 심근 경색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됐다. 이 약은 신진대사를 돕고 운동 능력 향상 등의 효과가
여자 테니스 마리야 샤라포바(세계 랭킹 7위ㆍ러시아)가 금지약물 복용을 시인했다.
샤라포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고 밝혔다.
검출된 약물은 멜도니움으로 지난 1월1일부터 새롭게 금지 약물로 지정됐다. 멜도니움은 허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로저 페더러(3위ㆍ스위스)가 호주 오픈 4강에서 맞붙는다.
조코비치와 페더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페더러는 26일 토마시 베르디흐(6위ㆍ체코)를 3-0(7-6 6-2 6-4)로 제압하고 4강 진출을 먼저 확정했
여자테니스 최고의 빅매치 세리나 윌리엄스(세계랭킹 1위ㆍ미국)와 마리아 샤라포바(5위ㆍ러시아)의 경기가 펼쳐진다.
세리나 윌리엄스는 2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마리아 샤라포바와 맞붙는다.
두 선수는 2004년 맞대결을 펼친 뒤 10년간 라이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04년 웜블던 결
남녀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와 세리나 윌리엄스가 ‘2015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국제테니스연맹(ITF)는 23일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각각 3관왕을 달성한 조코비치와 윌리엄스를 2015년 ITF 월드챔피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오픈, 웜블던, US오픈에서 우승했고, 윌리엄스는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웜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34ㆍ미국)가 2015년 최고의 스포츠인으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5일(한국시간) “2015년 올해의 스포츠인에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중 3개 대회 정상에 오른 윌리엄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웜블던을 차례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상금 1600만 달러(약 180억원)를 넘겼다.
20일(한국시간) ATP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이번 시즌 단식에서 73승 5패를 거두며 9개 대회 우승을 차지해 상금 1604만1009달러(약 181억원)를 받았다.
앞서 조코비치는 18일 상하이
플라비아 페네타(이탈리아ㆍ26위)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230만 달러)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페네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로베르타 빈치(이탈리아ㆍ43위)를 2-0(7-6 6-2)로 물리쳤다. 그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을 두고 치른 맞대결에서 승리해 우승 상금 3
정현(19ㆍ삼성증권ㆍ69위)이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 첫 승리를 거뒀다.
정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제임스 덕워스(호주95위)를 3-0(6-3 6-1 6-2)로 완벽히 제압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1회전 승리를 거둔 정현은 랭킹 포인트 45점과 상금 6만8600
정현(19ㆍ삼성증권ㆍ69위)이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본선 첫 승에 도전한다.
정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리는 US 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제임스 덕워스(호주ㆍ95위)와 맞붙는다.
경기일정에 따르면 정현은 이날 오전 11시 15번 코트 대회 네 번째 경기에서 US오픈 본선 데뷔전을 치르게
라파엘 나달(29)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메르세데스컵 단식 정상에 올랐다.
나달은 14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메르세데스컵 단식 결승에서 빅토르 트로이츠키를 세트스코어 2-0(7-6ㆍ6-3)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잔디코트 대회 우승은 2010 웜블던 이후 5년 만이다.
올해 3월 아르헨티나오픈에서 우승한 후 3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