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2014년 북한 해커가 한국수력원자력을 대상으로 원전 해킹 협박을 해 사회적 혼란이 야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달 12일 회의와 마찬가지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유관기관인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검찰청, 경찰청 등이 참석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일주일 가까이 운영이 중단됐고, 국내에서도 2014년 북한 해커가 한국수력원자력을 대상으로 원전 해킹 협박을 해 사회적 혼란이 야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전은 재리식 무기를 통한 공격 외에 사이버공격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공격하는 형태를 말한다. 군사적 수단과 비군사적 수단이 결합된 전쟁이다.
에네르고아톰은 “러시아 해커는 725만 개의 로봇 계정을 이용해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텔레그램에선 우크라이나 원전을 공격하자는 내용이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장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이 이달 들어 여러 차례 포격을 받으면서 긴장감이 커진 가운데 나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를 원전 포격 주범으로...
해당 원전에 대해 8차례 조사를 진행했다. 도쿄전력에는 올해 9월까지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책을 포함한 보고서의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도쿄전력은 올해 초에 지진계 고장을 방치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리스크 관리 능력에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오는 23일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해커 집단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특히...
2주 차로 접어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원전의 가동 중단에 따른 안전 우려가 주요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관련 오염수 방출을 비롯해 원전 해킹 문제와 드론 무방비 노출 등과 관련한 공방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12일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군 관계자는 6일 "군 내부망을 해킹한 해커들은 중국 선양에 있는 IP주소로 접속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해킹에 쓰인 악성 코드도 북한이 그동안 여러 해킹에 사용했던 것과 비슷하거나 동일하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도면 해킹사건 등에서 선양에 있는 IP주소를 집중적으로 활용한 바 있다. 군 당국은 그동안...
2014년 12월 한수원이 해킹당해 민감한 원전 기밀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 정부합동수사단은 북한 해커의 소행으로 판단된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강 청장은 다만 "북한 소행으로 추정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한수원 해킹 사건 때 사용된 IP 대역과 일치한다는 것 외에 아직 확실하게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원전반대C그룹’이라고 지칭한 해커는 4일 오전 트위터 계정(@nnptgc1)을 통해 전날에 이어 10개의 파일을 공개했다. 10개 중 1개는 원전과 관련된 것이고 나머지 9개는 청와대, 국방부, 국가정보원 관련 자료인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에는 대통령 비서실장의 2013년 성우회장 면담 자료, 국방정보본부의 2014년 정세 전망 등이 포함됐다.
원전반대그룹은 이날 트위터에...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7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자료 해킹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황당한 증거로 가득 찬 모략적인 북해킹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 이 사건을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 내린 것을 “무지무능아의 엉터리 판단”이라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한수원 해킹이...
정부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자료 유출과 가동 중단 협박 사건이 북한 해커조직의 소행으로 판단된다는 수사 결과와 관련해 북한을 규탄했다.
통일부는 17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 관련 자료를 절취한 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원전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하고 관련 자료를 여러 차례 나누어 공개함으로써 우리...
개인정보 정부합동수사단은 최근까지 ‘원전 반대그룹’ 이름으로 계속된 원전 자료 유출이 북한 해커 조직의 소행으로 판단된다고 17일 밝혔다.
북한 해커조직 소행으로 결론을 지은 이유는 악성코드와 인터넷 접속 IP 분석 결과 때문이다.
합수단은 지난해 12월 초 전자우편 공격에 사용된 악성코드가 북한 해커 조직이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악성코드 '킴수키...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최근 3개월여만에 원전 해커가 다시 등장하며 추가로 자료를 공개한 데 대해 “해커가 가져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원전 안전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일축하고 나섰다.
조 사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물리적으로 이동식저장장치(USB) 등을 이용해 공격을 하기 전까지는 사이버상으로 원전 운전을 정지시키는...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원전반대그룹’이 북한 해커 조직이며 이번 자료 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앞서 원전반대그룹은 작년 말 트위터 글을 통해 원자력연구소 사이버테러를 협박할 당시에도 시치미를 떼고 모른척 한다는 뜻의 ‘아닌 보살’을 사용한 바 있다. 그동안 정부합동수사단은 수사결과 원전반대그룹이 북한과 가까운 중국 선양 지역에서 300회 이상 IP에...
◆ 한수원 해커 활동재개…"돈 필요하다"
작년 말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도면 등을 인터넷에 공개했던 해커가 또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스스로 '원전반대그룹 회장 미.핵'이라고 주장하는 한 트위터 사용자는 12일 오후 트위터에 또다시 글을 올리고, 원전 관련 도면과 통화내역 녹취록 속기 한글파일, 동영상 등 총 12개의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이 해커는 작년엔 원전으로 인한 국민 안전 위협을 우려하는 듯 원전의 가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지만 이날 올린 글에서는 "원전 자료를 판매하겠다"며 돈을 요구했다.
그는 "돈이 필요하거든요. 요구만 들어주면 되겠는데… 몇 억달러 아끼려다 더 큰돈 날려보내지 말고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래요"라며 "요구에 응할 용의가 있으시면 장소와...
앞서 자신을 '원전반대그룹 회장 미.핵'이라고 밝힌 한수원 해커는 이날 트위터에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의 통화내용이라고 주장하는 녹취록 속기 한글파일과 원전 관련 도면 등 총 25개의 파일을 공개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해 1월 2일 오전 반 총장으로부터 신년 인사전화를 받고 장성택 숙청 등 당시 북한 상황과 남북관계 문제, 한일관계, 남수단 등...
한국수력원자력이12일 해커로 추정되는 원전반대그룹이 또다시 자료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추가 자료 유출은 없으며 원전 안전에도 영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자료는 아래아한글(1개)과 동영상(1개), 프로그램파일(2개), 그림파일(8개) 등 12개로, 고리1호기 계통도면, 성능분석자료, 안전해석소개용 전산화면 등으로 과거 5차례...
작년 말 유출된 자료에 대한 합동수사단의 수사가 별다른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또다시 원전 해커가 등장하면서 정부의 대응책 마련도 시급해졌다.
한달여 전 산업부가 정보보안 전담인력과 예산을 크게 늘리고, 정보 시스템 관리를 세분화하는 ‘에너지 공기업 사이버 보안대책’도 내놓았지만 본격 시행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정부로선 여전히...
한편, 지난해 말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도면 등을 인터넷에 공개했던 해커가 활동을 재개했다.
‘원전반대그룹’으로 자칭한 이 해커는 오늘 트위터에 두달여 만에 글을 올리고, 원전 관련 도면 등 파일 10여 개를 공개했다.
또, 북유럽과 동남아, 남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원전 자료를 사겠다고 한다면서, 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해커는 지난해...
지난 연말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도면을 유출한 해커가 다시 등장하며 금전을 요구해왔다. 최근 3개월간 잠잠했던 한수원 해커가 다시 활동을 재개한 모습이다.
자신을 원전반대그룹 회장이라고 밝힌 해커는 12일 오후 트위터에 ‘대한민국 한수원 경고장’이란 글을 올리고 ‘유엔사무총장과 박근혜 대통령 통화요록’과 ‘중수누출감지프로그램’ 등 12건의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