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6개 부처 장관을 대거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교수들이 만든 장학금인 ‘항우기 제자사랑 장학금’의 수여식이 21일 진행됐다.
‘항우기 제자사랑 장학금’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원로 교수들이 주축이 된 교수진이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었다. 매달 급여 중 일부를 떼어 십시일반으로 장학기금을 적립한 것이 올해로 10년째다. 그동안 적립한
초등학교 4학년 즈음이었던 것 같다. 이유는 잘 생각나지 않지만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기억은 생생하다. 하지만 고등학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섯 남매가 줄줄이 있는 데다 집안 형편이 그다지 여유롭지 않음을 눈치 채고 있던 나는,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피아노 배우게 해 달라’ 차마 입을 떼지는 못했었다.
그때가 1960년대 후반이었으니 지
이웃 대학의 교수를 만난 자리에서 직접 전해들은 이야기다. 요즘 대학 신입생들은 대학 문을 들어서면서 다소 과장 섞인 표현이긴 하지만 ‘문화 충격’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교수의 강의에 대한 로망(?)을 안고 입학했는데 처음 경험하는 교수님들 강의가 그 자체로 문화 충격이라는 것이다. 이유인 즉 “교수님들 강의는 무슨 말씀을 하는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기
최몽룡·신형식 집필진 참여…과거 이력 살펴보니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와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중·고교 국정화 역사 교과서 대표 집필진으로 참여한다. 신 교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행 역사 교과서 문제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4일 서울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역사 교과서 개발 방향과 집필진 구성, 개발 일정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원로 교수들이 6~7명이 국정화 역사 교과서 집필진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몽룡 명예교수 등 일부 원로 교수는 오는 4일 예정된 국사편찬위원회(국편)의 집필기준 및 집필진 구성에 관한 기자회견에 배석해 국정화 필요성에 대한 원로 사학자로서의 견해를 밝힐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생물자원관은 6일 생물학계 원로교수들로부터 무척추동물, 균류, 이끼류, 붓꽃류 등 2755점의 생물자원 표본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심정자 한남대 명예교수가 1965년부터 평생 동안 연구한 털많은가지해면, 유착깃해면 등 무척추동물 1041점의 표본을 5월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심정기 목원대 명예교수는 한국산 붓꽃과(Irida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인이 외국인 최초로 ‘국가박사(Doctor of Science)’학위를 받아 화제가 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동덕여자대학교 교양교직학부의 오은경(45) 교수이다. 오 교수의 학위 취득은 외국인으로는 최초이며 우즈베키스탄 학계에서도 4년 만에 배출된 인문학분야 국가박사여서 그 의미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
야권이 대선후보 단일화 프레임이 갇혀 있는 사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세 확산을 시도하며 틈새를 파고들고 있다. ‘국민대통합’이라는 기치로 지역별, 세대별 표심을 사로잡는 동시에 보수지지층의 결집까지 꾀하고 있는 것이다.
한 친박 핵심 의원은 “이번 대선은 서바이벌과 같다. 지키지 않으면 빼앗기고 빼앗지 않으면 도태 된다”며 “야권이 단일화 논쟁에 빠져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21일 사회·경제분야 원로 학자들과 만나 한국 사회의 발전 방향과 정치권의 대응책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정영일·이정전·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강대인 건국대 명예교수, 황한식 부산대 대학원장,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조우현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등과 1시간 30분가량 비공
건국대가 연구업적이 우수한 교수들의 정년을 현행 65세에서 70세까지 연장해주는 방안을 마련했다.
건국대는 최근 교무회의를 열고 연구업적이 우수하고 학교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교수의 정년을 70세까지 연장하는 ‘총장기여교수제’의 정년연장안을 의결, 임용절차와 임용자격, 심사기준 등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국대는 정년퇴임 1학기 전에 정
국내 유치원 역사가 100년이 됐다. 1913년 서울에 설립된 경성유치원이 최초다. 공립유치원은 1976년에 생겨났다. 당시 서울 신천초·공덕초·신용산초·삼선초 병설유치원과 부산 성지초 병설유치원 등 서울 4곳, 부산 1곳의 유치원이 유치원 공교육의 교두보가 됐다.
유치원생이 급격히 늘어난 시기는 1980∼1990년대다. 1993년에는 처음으로 유치원 종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 사립유치원이 설립된 지 100년을 맞아 교육과학기술부와 육아정책연구소는 내년 5세 누리과정 도입을 앞두고 유치원 100년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유치원 100년 특별기획-유치원 교육박람회'를 19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우리나라 유치원의 역사를 두고 학계 의견이 분분하지만 1897년 부산에서 일본인 자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