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가스공사의 경영난의 근본적인 이유는 원가보다 낮은 비정상적인 요금에 있지만 경영혁신을 강조하는 주문이 다소 억지스럽단 평가도 있다. 전기·가스요금 결정은 다음 주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일 박일준 정승일 한전 사장과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등과 함께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1019개의 공공기관에 '에너지 10% 절감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매월 이행을 점검해 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 중 에너지 절약 비중의 확대를 검토하고, '동절기 에너지 절약' 항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 공기업의 효율향상 지원을 겨울철에 집중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의 경우, 총 214기가와트시(GWh) 절감을 목표로 공공기관...
윤 장관은 지난 1월 신년인사를 겸해 열린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혁신 전략회의에서 “공공기관장들에게 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근절과 생산성 향상의 가시적 성과를 주문하면서 “적극적인 투자와 과감한 혁신으로 공공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 당부했다.
올해 12개 에너지 공기업은 지난달 오는 2017년까지 2조1428억원 규모의 생산성 기여액을 창출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