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호 패션그룹형지 총괄 부회장이 자회사인 형지엘리트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준호 부회장이 그룹 창업자이자 부친인 최병오 회장 자리를 이어받게 되면서 패션그룹형지의 2세경영 체제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1일 패션그룹형지는 최 부회장을 형지엘리트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사측은 이에 대해 "형지엘리트를 그룹 내 가장 경쟁력 있는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형지엘리트는 제23기(2023년 7월~2024년 6월)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기 대비 40% 증가한 132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0억 원으로 전기보다 182% 성장했다.
형지엘리트는 학생(Students), 스포츠(Sports), 안전(Safety *워크웨어)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3S 사업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JAJU)는 이달 29일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 한옥을 주제로 한 새 콘셉트 매장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옥의 아름다움을 인테리어에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이 잘 드러나도록 했으며, 한국적인 요소들을 발굴해 매장과 상품에 접목하는데 중점을 뒀다.
자주는 이번 매장을 위해 유명 건축사무소 ‘서아키텍스’
속칭 ‘노가다’라 불리며 보수적인 조직문화로 인식되던 건설업이 MZ세대식 감성소통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고기능성 소재와 전문 디자인을 내세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와 협업한 ‘MA-1 패딩 점퍼’를 현대건설 임직원 전용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야외 활동이 많은 현장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남성복 맨온더분(MAN ON THE BOON)이 3월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점 매장 내 큐레이션 공간 ‘맨온더분 팝업스테이지’가 2030 고객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오픈 후 매장을 방문하는 20~30대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맨온더분은 미개척지에 발을 딛은 최초의 인간이라는 뜻의 맨온더문(MAN O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자사 브랜드 ‘시프트 G(Shift G)’가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본점 6층에 43㎡ (약 13평) 규모로 운영하며, 이로써 현재 전국 11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시프트 G는 MZ세대에 주목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4월말 누적 매출 기준으로 전년비 50% 이상 신장했다.
올 봄여름 시즌에는 브
신세계백화점은 타임스퀘어점 2층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이 두 달여의 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20~30대 사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 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해 ‘MZ’ 고객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타임스퀘어점은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 중 젊은 고객층의 비중이 가장 높다. 영화관과 대형마트, 서점, 맛집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는 올해부터 B2B 사업을 확장하며 전문 워크웨어 브랜드로 도약한다고 22일 밝혔다.
볼디스트는 2020년 ‘실제 워커와 함께 만드는 리얼 워크웨어’라는 목표 아래 국내 최초 워크웨어 브랜드로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았다.
그동안 볼디스트는 자동차, 바이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삼성패션연구소는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심리위축이 예상되는 올해 패션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컬러로 ‘블루’와 ‘그린’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맞춰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프랑스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메르(LEMAIRE)는 세룰리안 블루를 이용한 드레스와 블라우스 등을 출시했다. 오피서 콜라 셔트 드레스(OFFICER CO
형지엘리트가 경기 침체 상황에서 매출과 수익성 제고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제23기 1분기(7월1일~9월30일) 개별 매출액이 전기 대비 129% 증가한 25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1% 늘었다.
형지엘리트는 6월 말 결산 법인으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1분기로 삼는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영패션 전문관 ‘뉴 스트리트’에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 팝업을 열고 MZ 고객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8층 ‘더 스테이지’에서 20~30대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패션 브랜드 ‘노이스’와 ‘디오스피스’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노이스’와 ‘디오스피스’ 두
국내 1세대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가 남성복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MZ세대의 성지로 불리는 신세계 강남점 입점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와 매출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남성복 단독 매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2019년 하반기부터 선보
엔데믹 이후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에 대한 기대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격식을 갖추면서도 디자인적 시도를 할 수 있는 코트가 인기를 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외부 활동이 재개되면서 올겨울 아우터의 비중이 그 어느 때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스타일로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에 따라 테일러드 코트의 부상이 예상되
블랙야크아이앤씨가 전라북도, 익산시, 그리고 에코융합섬유연구원과 다자간 업무 협약을 맺고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안전 보호 융복합섬유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전북 익산시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유희숙 익산시 부시장, 김남영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들
빈폴 30주년 리뉴얼의 대표 상품 ‘팔구공삼일일(890311)’이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브랜드 리뉴얼 이후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대표 상품 ‘890311’을 론칭했는데 이번에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비이커 한남점에 11일까지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빈폴은 지난해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브랜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신세계백화점 편집숍이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하는 등 순항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기존 백화점에서 찾기 어려운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스타일바자(S.tyle BAZAAR)’ 편집숍이 오픈 1년 만에 목표 매출 20%를 초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신세계가 선보인 스타일바자는 백화점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이 누적 후원자수 60만 명, 누적 후원금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후원자 60만 명은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국내 최대 기록이다. 2011년 설립한 이래, 총 60만 후원자 중 최근 8개월간 20만이 증가해 크라우드펀딩 시장 및 이용자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다.
누적 후원 금액 300억 원을 발표했던 지난
OEM의류 생산업체 국동은 미국 워크웨어 업체 칼하트의 10월 주문량이 전월 대비 433%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6% 증가했다. 국동 측은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복구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워크웨어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워크웨어 브랜드 칼하트는 국동의 주요 바이어다. 2016년 국동의 연간 매출 1967억원 중
지난 9월 미국을 강타했던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의 수혜복구가 본격화되면서 도로보수와 주택 및 건물재건 등에 따라 미국 현지의 워크웨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동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 상장기업 국동은 연간 450억 원 규모의 작업복(워크웨어)을 생산해 미국 현지로 수출하고 있다. 워크웨어의 주요 바이어는 1889년 디트로이트에 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반등세로 돌아서면서 달러 결제 수출주들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환율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보유자산 축소를 결정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연준은 10월부터 보유자산 축소와 함께 12월 추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