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일본 최대 종합 에너지 기업 에네오스(ENEOS)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기존 정유, 화학, 윤활유 사업에서의 오랜 협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에너지원 개발과 이를 위한 기술 교류,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의 미래 협력에 뜻을 모았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1일 에네오스 경영진과 제주 서귀포시에서 ‘경영진 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정유부문의 수익성 하락에도 비정유부문의 호조로 3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딥체인지 2.0’을 통해 정유회사를 넘어 종합에너지ㆍ화학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실적으로 이를 증명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2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조9587억 원, 영업이익 83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SK이노베이션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2016년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9조5205억원, 영업이익 3조22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정유·화학업계에서 3조 원대 영업이익을 창출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매출액이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39조 원대에 머물렀음에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영업
SK이노베이션이 울산CLX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SK이노베이션은 3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울산CLX의 전체 21개 공정 중 13개 공정에 대한 정기보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CLX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약 830만㎡(여의도 3배 면적)으로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등 SK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영진과 함께 설날 당일 가동 중인 계열사 사업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8일 오전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함께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석유제품 출하시설과 울산아로마틱스(UAC) 공장, 중질유분해공장(FCC)을 찾았다. UAC공장은 지난 2014년 SK종합화학과 일본 최대
SK이노베이션의 일본의 대표 에너지 기업인 JX에너지와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두 회사 경영진이 지난 28일 일본 도쿄에서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석유시장 변화에 따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SK이노베이션 정철길 사장과 자회사 CEO인 SK에너지 김준 사장, SK루브리컨츠 이
국내 정유업체들이 실적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들은 미국산 원유를 도입하는가 하면 본업 외에 자원개발과 윤활유 등 부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 밖에 조직을 추스르며 사내 긴장감을 불어넣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국내 정유사들은 미국산 원유 도입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중동산보다 가격이 저렴한 미국산 콘덴세이트(초경질유)를
SK종합화학이 일본 최대 에너지 기업인 JX에너지와 합작해 건설한 울산아로마틱스(UAC, Ulsan Aromatic Corporation) 공장이 공식 출범했다.
SK종합화학과 JX에너지는 23일 울산광역시 SK울산콤플렉스에서 구자영SK이노베이션 부회장, 기무라 야스시 JX홀딩스 및 JX에너지 회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등 양사 관계자와 김기현 울산
SK종합화학이 오는 3월 외국인투자촉진법 시행을 앞두고 1조원 규모의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은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울산아로마틱스(UAC)에서 6월경 파라자일렌(PX) 양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SK종합화학은 일본 석유화학업체 JX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