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제1 덕목은 ‘후안무치(厚顔無恥)’라는 말이 있다. 직장 생활 30년 동안 수장(首長))들을 보며 그 말에 공감했다. 필자는 후안무치하지 않고 성공하기로 인생 목표를 잡았다. 남의 돈에 상처를 주지 않고 내 돈도 상처받지 않는 경지의 ‘돈 도사’를 3000명 양성해내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런 기특한(?) 생각을 하게 된 것
필자는 증권회사에 오랫동안 근무하였다.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모든 금융차트에는 미래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종합주가지수 차트를 보면 머지않은 시점에 코스피지수가 3500에서 4000으로 갈 것으로 읽힌다. 그래서 매우 관심 있게 삼성전자 주식과 삼성생명 주식을 관찰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한국 상장기업 영업이익의 24%를 생산해내는 삼성그룹의 이재
“뭐 돈 되는 것 없어요?” “그거 돈 되나요?” 이런 말 대신 “그거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건가요?”가 요즘 모든 의사 결정의 선택 기준인 것 같습니다. 좋은 일입니다. 그래서 이왕 하시는 것 더 잘하시라고 ‘일자리 만들기 5요(要)’를 올리니 나랏일 하시는 분들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전 국민을 2 대 8의 법칙으로 보아서, 행복하게 일하는
#납품 단가를 후려치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고발까지 당한 현대그룹 한 계열사는 공정위 제재 발표 즉시 사후 대책과 함께 재발 방지 약속을 담은 입장을 발표했다.
#한화그룹의 한 계열사는 상습적인 하도급법 위반으로 지적당하자, 10일 이내에 현금 100%로 대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전 국민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밤낮없이 뛰는 공
새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에서 필자의 눈을 끈 것은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이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에 대출을 해주고, 산업은행에 출자하는 등의 방식으로 3D 프린팅, 나노봇, 지능형 로봇, 드론, 스마트 카, 스마트 소재 태양광 발전 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일자리를 위한 추경 규모만 5조 원 수준이다. 일자리 창출 4조2000억 원, 일자리 여
문재인 대통령께 바랍니다. 전 국민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도해 주십시오. 한국같이 작은 나라, 적은 수의 국민조차도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면 어찌 미국이나 중국 같은 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겠습니까?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며칠 전 기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날 점심은 판사로 재직하다, 최근 대형 로펌 대표로 자리를 옮긴 분과 먹고, 저녁은
올해는 정유(丁酉年)년이다. 정유년, 닭의 해에 일어나는 일은 향후 30년간 일어나는 일의 새벽 닭 울음소리와 같다고 한다. 정(丁)이라는 글자로 묘사한 하늘의 기운과 유(酉)라는 닭으로 상징되는 땅의 기운을 천문지리(天文地理)로 읽어내면 ‘일몰의 가로등’이라고 옛 선인들은 밝혔다. 즉 올해 일어나는 일을 스스로에게 잘 비추어 앞으로 30여 년을 잘 대비하
요즘 한국사회가 슬픈 이유는 전문가들이 사리사욕(私利私慾)을 채우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의료인, 법조인 등의 전문가가 욕심을 내면 사회는 불행해지는 법이다.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경쟁을 하면 비열한 전문가와 경쟁하기 위해 비전문가인 일반인들은 악랄해지지 않을 수 없다. 사람이 악랄해지면 상대방의 내면은 보지 않고 표피적인 것만 보게 된다. 쉽게 이야기하
필자의 선친은 기자, 여행사·증권회사 직원에게는 절대 딸을 주어선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필자는 이 세 가지 직업을 다 거쳤다. 증권회사는 2011년에 그만두었다. 그런데 2008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법정에서 했던 “앞으로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산업 분야는 증권업이며, 삼성그룹을 먹여 살릴 분야 역시 증권업”이라는 말이 지금까지도 머릿속에 강하게
1992년 신(新)경영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한 후 지금껏 머릿속에 깊이 새겨진 말이 있다. “달성하기 불가능할 것 같은 목표가 진짜 목표다!” 그때부터 오랫동안 끙끙대다가 결국 ‘노벨경제학상 수상’을 인생 목표로 정했다. 2006년 모 방송사에서 ‘전 국민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타이틀로 ‘경제야 놀자’라는 코너를 진행했다. 첫 회 방송은 악플이 수천
글로벌 외교관과 경제인들이 보는 잡지 ‘디플로매트(The diplomat)’는 며칠 전 ‘경제적 재앙 속에 놓인 한국’이라는 제목의 글을 내놓았다. 제시된 근거는 크게 5가지였다.
첫째, 한국 경제는 수출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는 것. 수출의존도가 2012년에 56%를 기록했다가, 2015년 46%로 내려앉았고 2016년에는 더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했다
동양과 서양은 인간의 사망 시점을 판단하는 기준이 달랐다. 서양의학에서는 심장이나 뇌의 멈춤을 사망으로 보지만, 동양의학은 사람을 눕혀 놓고 허리에 손을 넣어 허리가 주저앉았을 때를 사망 시점으로 보았다. 허리 부분을 한의학에서는 명문(命門)혈이라고 한다. 인간 수명의 문이라는 뜻이며, 배꼽의 정반대편에 놓여 있다. 또 동양은 사람을 치료할 때 심(心),
필자는 지금 ‘아마데우스’ 영화를 촬영한 독일의 레겐스부르크에 와 있습니다. 500년 된 이곳 성당의 벽에는 놀랍게도 불교의 삼존불(三尊佛)이 있습니다. 유리로 잘 보호하고 있네요. 기독교건 불교건 종교를 떠나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아는 분들은 모든 것을 통합해 받아들였나 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나는 이것, 너는 저것 하면서 적과 동지를 구별해 사는
삼성, CJ 등 한국의 대표적 기업에서 경제연구소장을 지낸 경제학자와 한국의 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논의한 적이 있다. 그 경제학자는 다음과 같은 논리를 폈다. 한국의 산업화 초중반대에는 주가가 올라가고 전 국민이 단합해 활기가 넘쳤다. 그때는 똑게(똑똑하고 게으른 사람) 10%, 똑부(똑똑하고 부지런한 사람) 25%, 멍게(멍청하고 게으른 사람)
우리의 전통 교육은 아이가 다섯 살이 되면 우주(宇宙)를 가르쳤다. 동양우주학의 근본인 천자문은 하늘 천, 따지로 시작해 집우, 집주가 나오는데 최근 ‘우주의 근본’도 모르는 미욱한 여인이 미꾸라지가 되어, 온 산하를 흙탕물로 만들어 어떤 물고기도 쉼쉬기 힘들게 만들어 버렸다. 우주(宇宙)의 우(宇)는 형이상학의 집을 말하고, 주(宙)는 육체의 집을 말하는
옛 현인들은 천문(天文), 시류(時流), 인물(人物) 세 가지로 미래에 대한 준비를 했다. 필자는 천문이나 인물을 읽어낼 안목은 없지만, 시류는 금융기관 등에서 쓰는 기법으로 약간이나마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주식의 가격은 마치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와 같아서,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면 뒤로 물러서는 법이다.”[株價 如逆水行舟 不進卽退]
필자가 증권
선가(禪家)에 토끼 뿔이라는 말이 있다. 토끼는 아시다시피 뿔이 없다. 하지만 뿔이 있다고 말을 할 수는 있다. 재테크라는 말도 돈을 뜻하는 한자 財(재)와 기술을 뜻하는 영어 Tech(테크)를 합성해 만든 말이다. 이 말 역시 토끼 뿔처럼 실제로 존재할 수 없고, 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데도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른다.
PB(Private Banking)
며칠 전 국립현충원에 다녀왔다. 그곳에 계신 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과 무명용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필자의 지식과 경험으로는 도무지 풀리지 않는 ‘대한민국 살리기’ 의 지혜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삼성전자가 흔들리고, 포스코가 흔들리고, 지진으로 한국 영토가 흔들리더니, 조선업이 무너지고 해운업이 무너지고…이대로 한국호는 침몰할 것인가!
한진해운 사태를 보니 한국 금융전문가들과 재벌, 그리고 정부의 위기 대처 능력이 걱정스럽다. 1인당 국민소득 500달러도 안 되던 시절 선배들의 피와 땀으로 만든 한국 최초의 공기업을 물려받은 재벌 2세의 민낯을 보는 것 같아 더더욱 씁쓸하다. 78:22의 세상의 법칙! 태극의 운용법칙은 모르고, 돈과 사람과 힘만을 가진 세 그룹! 저들이 과연 가계부채,
병법가 손빈은 위나라 방연에게 속아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장애인이 되었다. 그는 제나라로 탈출한 후, 도박에 빠져 마차 경주로 많은 돈을 잃고 있던 제나라 장군 전기에게 단체전 승리의 비책을 제시했다. 계책은 간단했다. 매 경기에서 이기려 하지 말라가 기본! 출전하는 양쪽의 세 마차를 1, 2, 3등으로 나누어, 3등 마차를 상대방 1등 마차와 경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