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 과일은 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상재해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국민 과일’ 사과는 딸기에 매출 1위 자리를 내주고 2∼3위로 밀렸다.
17일 대형마트 3사 과일 매출 통계에 따르면 딸기는 2020년부터 국산 과일·수입 과일을 통틀어 연간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2020년
사과와 배를 비롯해 과일 가격이 당분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과와 배는 생산량과 저장량이 모두 감소했고, 제철인 딸기도 작황이 부진하다. 단감 역시 생산량이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과일·과채관측에 따르면 올해산 사과와 배의 저장량은 전년 대비 모두 31%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사과 생산
롯데마트와 슈퍼가 우박 맞은 사과 판매를 통해 상생을 실현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12일까지 전 점에서 우박 피해를 입은 ‘우박 맞은 보조개 사과(2kg)’를 기존 판매가격 보다 50% 이상 저렴한 8720원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7일 충북 지역 사과 산지를 긴급 방문해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를 약 200톤 매입했다. 특히
쿠팡이 지난 6월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 버려질 위기에 처한 사과 60여 톤(t)을 매입해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적인 기후 변화로 인해 지난 6월 경북, 충주, 강원 지역 등지에서는 예상치 못한 우박이 내려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 영주시의 사과 농가는 650.05ha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고 충주시는 사과, 복숭아 등 1400여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 4만 원 저렴과일류·채소류·쌀 등 가격 상승해
올해 서울 6~7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평균 28만 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약 24만 원으로 대형마트보다 4만 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 시내 5개 권역 생활권 8개 자치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올해 5월 호우와 6월 우박 피해 농가에 정부가 재해복구비 263억 원을 지급한다. 직접적인 피해 지원과 함께 피해율에 따라 농업정책자금 이자 감면과 상환 연기, 생계비 지원도 이뤄진다.
농림축산식품부 전국적으로 발생한 우박, 호우로 농작물 1만3400㏊의 피해가 발생했고, 재해복구비 263억 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피해 농가를 대상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충남 서산시 소재 자매마을인 뱅길이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헤아림봉사단 30여 명과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뱅길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감자, 양파 수확, 마늘대 자르기 등을 실시하며 수확기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께 건강선물세트 50개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13일과 14일 충북 단양군, 경북 영주시, 경북 안동시 소재의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경북, 충북, 강원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내려 사과, 복숭아, 고추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최 대표는 사고지역에 조사인력을 급파해 피해 확인 및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3일 경기 안성과 평택지역 강풍·우박피해 농업현장을 방문해 현지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1일 밤사이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우박까지 떨어져 벼와 노지 채소가 쓰러지고 과수 낙과 등 수확기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농협은 농업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연락체계를
이마트, 충주시, 구독자 172만 명의 DIA TV(다이아 티비) 소속 인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만났다.
이마트는 올해 자연 재해로 어려움에 빠진 충주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협업해 ‘햇님 복숭아챔(460g)’을 출시하고 13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시 20% 할인한 5984원에 한정 수량 1만8000병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우박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보조개 사과' 판매를 통해 과수 피해 지원 대책을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유통은 11일부터 13일까지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우박 피해 농가 보조개 사과(2kg/봉지) 1봉을 4980원에 판매한다. 준비된 행사 물량은 5톤가량이다. 사진제공 농협유통
긴 장마와 태풍으로 시름에 빠진 농가를 돕고, 시세가 급등한 과일을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유통업계가 팔을 걷고 나섰다.
10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원황·상품·15kg 기준)의 8일자 도매시세는 4만6160원으로 전년보다 44.3%, 평년보다도 27.7% 올랐다. 사과(홍로·상품·10kg 기준) 역시 8일자 도매시세는 6만6940원으로 전
역대 가장 길었던 장마와 계속되는 태풍으로 올 추석 대목에 과일 시세가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판매자는 마진을 최소화한 박리다매 전략으로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고, 소비자는 사전 예약 등을 활용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시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손잡고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가격이 오른 국산
이마트가 경북지역 사과 농가를 위해 경북 사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이마트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보조개 사과' 4㎏ 박스를 9980원에 선보인다. 기존 판매하는 봉지 사과보다 4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일명 '못난이 사과'라 불리는 보조개 사과는 태풍, 우박 피해 등으로 흠집이나 반점이 있지만 맛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품이다. 특히
이마트가 사과 소비촉진에 나선다.
이마트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사과 농가를 위해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보조개 사과' 4㎏ 상자를 9980원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판매하는 봉지 사과보다 4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보조개 사과'는 일명 '못난이' 사과라고 불리며 태풍·우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이어진 사상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AI)와 유례없는 살충제 계란 파동에 쌀값 폭락까지 겹치면서 험난한 국감이 예상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식품부에 대한 국감에서는 살충제 계란 사태가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앞서 유럽에서 사태가 불거졌고 지난해 국감에서도 경고가 나왔지만, 방관하던 정부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3만 명에 달하는 롯데 계열사 전 직원들에게 65억 원에 달하는 추석 선물 세트를 보내기로 해 화제다.
21일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3만 명에 이르는 그룹 계열사 전 직원들에게 5만 원 상당의 과일 선물세트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임원들은 발송 대상에서 제외된다.
롯데는 선물세트의
정부가 최근 각지에서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재해 복구비로 124억 원을 지원한다. 농축산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재해대책경영자금 추가지원도 병행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박으로 농림작물에 피해를 입은 9540개 농가의 신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재해복구비 보조 110억5000만 원과 융자 13억5000만 원 등 총 124억 원을 지원
김영록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현장 농정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김 장관은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직후 오후에 우박 피해 현장을 찾았다. 5~6월 우박 피해가 심각했던 경북 문경과 봉화를 방문한 김 장관은 “이번 우박 피해 농가에 복구비 124억 원을 이번 주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피해 농가가 농협을 통해 대출받은 농축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