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판 우버로 불리는 차량공유서비스업체 그랩(Grab)이 미얀마에 1억 달러 투자에 나선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밍 마 그랩 대표는 향후 3년간 1억 달러(약 1128억원)를 투자하고 미얀마 주요 도시에서 차량공유서비스 확대를 위해 정부와 함께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미얀마에서 그랩페이와 같은
노르웨이와 카타르가 미얀마의 이동통신시장을 장악하게 됐다.
미얀마 정부는 이동통신 사업권 공개입찰에서 노르웨이 통신업체 텔레노어와 카타르의 우레두를 선정하고 5년간 사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고 27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이번 입찰 결과에 대해 텔레노어 아시아 지사장 시그베 브렉은 “앞으로 미얀마 정부는 물론 이동통신업계와의 협력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