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STX 대표이사는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를 통해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실행력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지난해 STX는 대외 여건 불확실성 속에서도 니켈 사업을 위한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해운 부문 인적분할,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 론칭, 유상증자 성공 같은 괄목
글로벌 종합상사 STX는 2차전지 공급망 확대와 ‘트롤리고(TROLLYGO)’ 사업의 세계적 확장을 위해 8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STX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중구 STX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규 발행주식은 보
STX의 최대주주인 APC머큐리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제1의 경영 목표로 삼겠다”며 “토종 한국펀드의 저력을 보이고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15일 밝혔다.
APC머큐리는 STX와 STX그린로지스의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 STX, STX그린로지는 최근 인적분할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주식거래가 재개됐다.
STX와 STX그린로지스의
열병합발전소 등 집단에너지사업을 하는 SGC에너지가 온실가스배출권(탄소배출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권 거래가 글로벌 경영 주요 화두로 재차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SGC에너지는 주력 사업(발전)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확보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원료인 바이오매스 사용을 통한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 사업도
SGC에너지가 합병 이후 진행한 첫 회사채 발행에서 성공적인 '완판'을 기록했다.
27일 SGC에너지는 지난 25일 진행한 SGC에너지의 무보증사채 수요예측결과 모집금액의 1.6배가 넘는 자금이 유입, 당초 발행예정 금액 1000억 원 보다 160억 원 증액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당초 발행을 계획한 회사채 규모는 총 1000억 원으로
SGC에너지가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한다.
2일 SGC에너지는 이사회를 열고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키로 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SK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방법으로 진행되며 4월 5일부터 6개월간 매입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일 SK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
SGC에너지는 국내 대표 민자발전회사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친환경에너지 대표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30일 SGC에너지는 민자발전회사에 약 150억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GC에너지는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열병합발전
한익스프레스가 콜드체인이 구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탄소배출권 확보가 용이한 바이오매스 우드펠릿 사업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한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의약품이 가능한 콜드체인이 구축 돼 있다”며 “현재는 냉동ㆍ냉장제품들에 대해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돼 있다”고 밝혔다.
주식시장에서는 화이자를 비롯한 코로
남동발전이 해외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와 사전 협의를 거쳤다고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13일 밝혔다.
국회 산자위 소속인 이 의원이 남동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남동발전측은 지난 3월 13일 서울 소재 옵티머스 사무실에서 김 대표를 만나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업무를 협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발전 측은 당시
GS글로벌은 계열사인 GS EPS와 2226억6370만 원 규모의 바이오매스 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GS EPS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2호기에 대한 우드펠릿 공급계약이며 계약금액은 2018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5.49%다. 계약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비디아이가 3분기 가파른 외형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비디아이는 전날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7억 원을 달성해 186% 증가했고, 순이익은 9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3분기 실적개선은 1월에 수
[전일 주요 공시]
△대림산업, 미국 크레이튼 보유 카리플렉스 사업부 인수 계약 체결 예정
△효성티앤씨, 3분기 연결 영업익 922억…전년동기대비 50.91%↑
△효성중공업, 3분기 연결 영업익 203억…전년동기대비 36.23%↓
△웅진코웨이, 안지용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NAVER "라인페이, 1607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삼호,
비디아이는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억 원을 기록했지만 적자 규모는 많이 축소했다.
상반기 매출 증가를 견인한 것은 올 1월에 수주한 1600억 원 규모의 삼천포 5ㆍ6호기 환경설비 개선 공사다. 2분기부터 발주가 본격화되면서 관련 매출액이 많이 증가했고, 이런 추세는 하반기에
비디아이가 SK건설과 경상남도 고성에 위치한 하이화력 발전소 1ㆍ2호기 우드펠릿 취급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약 327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비디아이 연결 기준 총매출액 857억 원의 38.1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비디아이는 하이화력 발전소 내 기존 1200억 원 규모로 진행 중인 석탄취급설비
유진그룹 계열사인 동양이 영동화력발전소 2호기를 친환경 발전연료인 우드펠릿으로 전환하는 플랜트 사업을 구축한다.
동양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263억 원 규모의 ‘영동화력 2호기 우드펠릿 연료취급설비 설치조건부 구매’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1979년 준공된 영동화력발전소 2호기는 강원도 강릉에 위치하고 있다. 정부의 미세먼저 저감방침에
극심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올해 석탄화력발전소 3기가 문을 닫는다. 최근 영동 2호기가 가동을 중단했으며 올해 12월에는 삼천포1·2호기가 문을 닫으면 노후 석탄화력은 4기로 확 준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은 이달 200MW(메가와트)급 석탄화력발전소인 영동 2호기의 가동을 중단했다.
이는 영동 2호기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