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전산 통합 당시 외국환IT 통합도 총괄했다. 2014년 외환팀 팀장을 시작으로 글로벌금융팀장과 글로벌차세대구축TFT부장, 글로벌개발부 부장, 정보보호본부 본부장을 거쳐 ICT그룹장을 역임한 후 ICT그룹 부행장으로 발탁됐다.
올해 그가 주력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외국인 고객의 접근 편의성 강화다. 외국인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외국인...
미국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1등급 허리케인 프랜신이 멕시코만에 상륙해 이 지역의 산유 시설 가운데 39%가량이 일시 폐쇄됐다고 밝혔다. 항만 폐쇄, 정유소 가동률 하락 등으로 석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유가를 지지했다.
원유 선물은 이달 들어 미국과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한 경계감으로 전날까지 10% 이상 내렸다. 낙폭이 컸던 만큼 이날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불거진 가운데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장중 140엔이 위협받았다. 일본은행 나카가와 준코 심의위원이 이날 혼슈 동북부 아키타시에서 열린 경제·금융 간담회에서 경제·물가가 안정적으로 오를 경우를 가정해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발언한 게 엔화를 자극했다. 일본 금융 전문가는 나카가와 위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개최되는 ABC 주관 대선 토론회에서 90분가량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예정이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호세 토레스 수석 경제학자는 “경제 정책 토론에 주목하고 싶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을 제외한 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개최되는 ABC 주관 대선 토론회에서 90분가량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예정이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호세 토레스 수석 경제학자는 “경제 정책 토론에 주목하고 싶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이...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미국 북서부 걸프 해안에 상륙하기 이전에 허리케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해당 지역이 미국 정유 생산능력의 60%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해저 유전, 정유 시설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유가가 상승했다.
존 에번스 PVM 분석가는 “미국 걸프 해안을 위협할 수 있는 허리케인 경보로 유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박 부장은 입사 8년 만인 1996년 여신·외환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규정집과 업무방법서를 펴두고 원칙부터 알려준 선배, 민원 고객에게 친절히 응대하는 법을 알려준 선배 등 지점 근무 때 만난 선배들의 가르침을 자양분으로 삼아 노력한 결과였다.
이후 2005년 본사 투자금융부·여신관리부 차장과 2012년 양재대기업RM센터 팀장을 거치며...
신한은행 S&T센터는 31일 ‘외환시장 동향 및 9월 전망’을 통해 9월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20~1350원으로 예상했다.
연구팀은 9월에 미국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팀은 “스포트라이트가 첫 금리 인하 앞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향한 가운데, 외환시장은 9월 25bp(1bp=0.01%p) 인하를...
인공지능(AI) 수혜주로 주목받는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주가는 19.02% 폭락했다. 6월 30일로 마감되는 회계연도 연례 보고서 제출을 연기하겠다고 밝힌 것이 타격이 됐다. 또 ‘월가의 저승사자’로 통하는 공매도 전문 투자·리서치 업체 힌덴버그리서치가 SMCI에 ‘회계조작’ 혐의를 제기하면서 공매도 포지션을...
해외 주문자가 같으면 여러 판매자의 물품을 하나로 포장·배송을 허용해 물류비 절감을 지원하고 무역금융 신청이나 외환송금 등에 활용하는 수출신고필증을 관세사 등을 통하지 않고 수출자가 직접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 수출 목록통관자료를 국세청에 제공해 수출실적 인정은 물론 간편하게 부가세 영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고 생산뿐만 아니라...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도전실록' 북콘서트에서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잘 극복해서 우리나라가 2011~2012년 수출 규모 세계 7위를 기록했다"라며 "위기를 거치며 비로소 채권국이 됐다. 정말 감개무량하다"라고 전했다.
강 전 장관은 '위기의 남자'로 불린다. 그는 1997년 외환...
이 부행장은 농협은행 초지동지점장과 안산 중앙동지점장을 거쳐 외환 지원센터장, WM사업부 부장 역임하며 전문성과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여성 사무소장 중 드물게 여신심사역과 외환전문역 경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내점고객은 물론 기업체 아웃바운드 영업도 마다하지 않았고 기업 여신과 외환거래를 추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고객이 먼저 찾는...
디지털데스크는 전문상담 직원과 화상으로 소통하는 창구로 △예·적금·주택청약 신규 △대출상담 및 신청 △외환업무 △인터넷·모바일뱅킹 신규 △각종 카드 발급 등 일반 영업점 창구 수준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부산은행 지점에 26곳, 무인 영업점에 3곳이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부산은행은 외국인 유학생의 방문이 잦은 대연동금융센터, 반송동지점...
정부는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금융센터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외환건전성협의회를 마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외건협은 외국 금융기관에 대한 외환시장 개방·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외환시장 구조개선' 시행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국내 외환시장은 해당 정책 시행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기존 오전 9시...
7~8%가 넘는 코스피 폭락은 911테러, IMF 외환위기 당시, 닷컴버블 붕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정도다. 지금이 그때만큼 위험한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시장이 우려하는 건 회색 코뿔소(예상 가능한 위험)가 아니라 블랙스완(전혀 예상하지 못한 위험)이다. 블랙스완이 출몰할 경우 증시는 V자 반등이 아니라 N자형 패턴으로 전개될 수 있다. N자형 패턴의 무서운 점은...
남경옥 국제금융센터 부전문위원은 “일부 국가의 취약성이 심화한 측면이 있으나 신흥국 전반의 펀더멘털은 양호한 편이다”면서도 “대내외 여건 악화시 취약 신흥국을 중심으로 리스크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고 위험군으로 아르헨티나(역성장/고물가/단기외채), 이집트(쌍둥이적자/정부부채/이자비용), 나이지리아(고물가/외환보유액/환율), 튀르키예...
7월 외환보유액이 13억 달러 증가하며 4개월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7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35억1000만 달러로 전월달(4122억1000만 달러)보다 13억 달러 증가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문 상무는 1989년 입행해 부전남, 명지지점, W스퀘어지점의 지점장, 사직동금융센터센터장을 역임했다. 본부에서는 자산관리(WM)사업부장을 맡았다. 입행 후 35년간 탄탄히 쌓아 올린 수신ㆍ여신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1월 동부ㆍ울산영업본부장 자리에 올랐다.
총 42곳의 영업점을 총괄하는 그는 영업점과 본부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영업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