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8개 외청장 회의를 신설하고 국정철학과 기조와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로 했다. 앞으로 외청장 회의는 정책 결정과 집행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부‧처‧청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6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장관급)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외청장 회의를 열었다.
방기선 실장은 "현재 정부 출범 3년
尹, 음료 든 잔으로 건배…의원들 “윤석열 파이팅” 외치며 화답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국민의힘 의원 만찬서 “털썩 주저앉아 밤새 얘기하고 싶은데, 오늘은 이만 가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떠나는 길에는 “국민의힘 파이팅”을 외쳤고, 이에 의원들도 “윤석열 파이팅”하면서 화기애애한 당정의 모습을 보였다.
저녁 6시 40분경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기획재정부 4개 외청 중 국세청장을 제외한 3개 청장에 기재부 출신이 임명됐다. 현 정부 실세 중의 실세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힘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정부 실세로 정부 인사를 좌지우지했던 최경환 전 부총리의 시즌2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날 차관급 인사에서 기재부 1급인 윤태식 세제실장이 관세청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국세청에 "올해는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전환기적 시점인 만큼 ‘부동산 탈세’에 대해 엄정한 자세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외청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김대지 국세청장, 임재현 관세청장, 김정우 조달청장, 류근관 통계청장 등 기재부 소속 4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외청장 회의는 2013년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한승희 국세청장과 김영문 관세청장, 박춘섭 조달청장, 황수경 통계청장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정책이 의도한대로 현장에서 집행되어 국민들이 효과를 체감하는 데 4개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조만간 단행될 기획재정부 인사에서 1급(실장급) 공직자들이 갈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기재부 외청장 인사뿐만 아니라 기대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마저 놓친 뒤 벌어진 현상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일부 기재부 1급 공직자는 옷을 벗어야 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취임 이후 단행할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 이후 후속 인사에 집중하면서 장관차관, 외청장 등 내각의 주요 인선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다음 수순인 공공기관장 인사도 본격화될 조짐이다. 청와대는 기관장 인선 역시 인사추천위원회를 가동하며 검증 작업을 강화하여 능력과 전문성 위주로 발탁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공공기관장이 캠프 인사들에 대한 ‘낙하산 인사’ 통로로 인식돼 온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조달청장을 비롯한 8개 차관급 인사를 발표하면서 현재 기존 정부조직 ‘17부 5처 16청’ 중 수장 인사를 하지 못한 곳은 고용노동부 장관과 6개 청이 남았다. 이들 인선은 이달 안에 마무리 짓겠다는 것이 청와대의 계획이어서 다음 달부터 각 부처 1급 이상 고위공무원과 공공기관장 인사가 본격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조대엽 후보
‘최경환 경제팀’의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한 경제부처의 인사 난맥에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각 숙제를 끝낸 박 대통령이 국정 공백을 막기 위해 중앙부처의 고위급 인사 결제를 내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르면 이번주 새 장관들 취임과 함께 차관 인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정부에 따르면 각 부처 고위공무원 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획재정부 소속 4개 외청과의 정책 공조를 강화하고자 취임 후 첫 ‘외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15일 정부서울청사 인근 식당에서 개최했으며 김덕중 국세청장, 백운찬 관세청장, 민형종 조달청장, 박형수 통계청장 등이 참석했다.
현 부총리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추경예
박근혜 호(號)가 5년간의 긴 항해에 나선지도 오늘로 딱 50일이 됐다. 15일은 새 정부의 성패를 결정한다는 출범 초 100일의 정확히 중간지점이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첫 50일은 하루도 바람잘 날 없었다. 정부조직법 처리 진통과 고위직 낙마 사태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여파로 새 정부의 정상적인 출범도 늦어져 경제활성화, 북한의
박근혜 정부가 사이버해킹 테러전쟁이 터져 피해가 속속 발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황인식을 제대로 못해 비난여론이 들끓고 있다.
청와대는 21일 사이버위협 민관군 공동대응팀이 21일 전날 밤새 수사한 결과를 발표하는 방통위 브리핑시간대를 밀어내고 외청장 인사를 발표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미국 청문회가 20일 북한소행 사이버해킹 테러로 규정하는 등
정부조직법이 47일 만에 늦장 타결되면서 기획재정부 내 후폭풍이 거세다. 무엇보다도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면서 차관인사나 1급 공무원 인사가 지연되면서 내부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장관과 차관의 공석이 길어지면서 실제 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차관으로서 현안을 챙기고 있지만 최근 인사청문회로 손을 놓고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후보자가 ’주식 백지신탁제도’란 뜻밖의 복병을 만나 전격 사퇴한 것과 관련,이번 사태는 황철주 회장의 개인적 실수이기보다는 청와대 인사시스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민주화의 기치를 실현하고 '손톱 밑 가시'를 해결할 주역으로 낙점한 중기청장 인선에서 청와대가 또다시 허점을 노출하자 이번 중기청장 인선을 둘러싼
‘관료·학계 출신 70%, 성균관대 약진, PK·TK의 부진, 미래연 출신 대거 포진...’
박근혜 정부의 요직에 오른 48인 파워엘리트의 면면을 살펴본 결과다. 국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외청장 인사를 끝으로 새 정부의 주요 라인업을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국무총리를 비롯한 17개 부처 장관(후보자 포함)과 각 부처 외청장 등 내각 32명, 비서실장
청와대가 지난 15일 발표한 박근혜 정부의 첫 행정 각부 17개 외청장 및 금융감독원장 인사의 특징은 내부 승진 사례가 많았다는 점과 고시 출신이 강세를 보였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전체 18명 중 절반인 9명이 영남출신이어서 ‘영남 쏠림’ 현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발표된 외청장 17명에 금감원장까지 총 18명 가운데 내부에서 승진한 사례는 검찰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