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다.’
교수들이 선택한 올해의 사자성어로 ‘견리망의’(見利忘義)가 뽑혔다고 교수신문이 10일 밝혔다. 전국의 대학교수 1315명이 설문에 응했고 응답자 중 396명(30.1%)이 ‘견리망의’를 택했다.
이는 논어 '헌문편(憲問篇)'에 등장하는 '견리사의(見利思義)' 즉,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라'라는 의미의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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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구축
이제 전국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세계 최초로 전국 시내버스 3만5006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했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고객 중심으로 직원 평가체계를 재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진 행장은 2일 경자년(庚子年) 신년사를 통해 "수익이나 규모가 아닌 착한 기업,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 진정한 1등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닌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행의 기준을 '고객'으로 삼고 올해 그 첫 걸음으로 '
올해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이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전국 교수 1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4%(340명)가 파사현정을 올해 사자성어로 꼽았다고 17일 밝혔다. 파사현정은 사악한 것을 부수고 사고방식을 바르게 한다는 뜻이다. 불교 삼종론의 기본 교의로, 길장의 '삼론현의(三論玄義)'에 실렸다.
최경
‘물은 배를 띄울 수도, 뒤집을 수도 있다’는 의미의 ‘군주민수(君舟民水)’가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다.
26일 교수신문에 따르면 전국 교수 611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로 32.4%가 군주민수를 선택했다.
군주민수는 ‘순자’(荀子)의 ‘왕제’(王制)편에 나오는 말로 원문은 ‘君者舟也 庶人者水也(군자주야 서인자수야). 水則載舟
카드사 수장들은 새해가 되면 경영 전략이 함축된 사자성어를 신년사를 통해 발표한다. 카드 발급·한도 기준 강화, 이용권유 제한 등 각종 신용카드 규제가 본격화 되고 가맹점 수수료 인하, 마케팅 비용 상승 등으로 카드사 경영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수장들은 어떤 의미의 사자성어를 골랐을까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은 ‘전승불복 응형무궁’(戰勝不復
대학교수들이 2012년의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그릇된 것을 깨뜨려 없애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의 ‘파사현정(破邪顯正)’을 뽑았다.
교수신문은 지난달 7~16일 전국 대학교수 2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32.4%가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을 선택했다고 2일 밝혔다.
파사현정을 추천한 김교빈 호서대 교수는 “파사현정에
이명박 대통령은 임진년 새래 1일 신년사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물가를 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대통령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비상하는 용의 해를 맞아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해외동포와 북한동포 여러분께도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새해 첫날 아침을 국립현충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비상하는 용의 해를 맞아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해외동포와 북한동포 여러분께도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새해 첫날 아침을 국립현충원 참배로 시작합니다.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우리 국무위원 모두 함께 새로운 결의를 다집니다.
작
코트라(KOTRA) 조환익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금융위기 속에 희망은 수출과 투자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일, 조직, 기관 모든 면에서 한발짝 먼저 움직임으로써 위기 속에 빛나는 코트라가 되자"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움츠려 들지 말고 어려울 때 빛을 발하는 코트라의 정신을 살려 국민과 기업에 확실한 개척자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