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동메달 획득의 주역인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을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군 장병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로 꼽힌 구자철은 아버지가 공군 예비역 출신(구광회 예비역 원사·2002년 전역)인 공군 가족이기도 하다. 이 같은 인연으로 공군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구자철은 앞으로 공군 행사에 참석하거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시리아와 평가전을 한다.
이번 평가전은 50일 앞으로 다가온 런던 올림픽 본선에 나설 정예 멤버를 추리는 무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6위인 시리아는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C조에서 4승2패를 기록해 일본에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일본과의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오늘(19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런던올림픽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요르단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3위로 한국(31위)보다 크게 뒤진다. 한국은 요르단과 A매치에서 2승2무를 기록 중이다.
23세 이하 대표팀 간 경기에서는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맞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