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현대차그룹이 투자한 동남아판 우버인 그랩(Grap)이 상장을 추진한다.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그랩이 상장을 추진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적지 않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SK㈜는 14일 그랩이 연중 스팩(SPACㆍ기업인수목적 회사)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랩은 스팩 상장 기업 중 사상 최대 규모인 약 396억 달러, 우리
SK㈜가 투자한 동남아판 우버인 그랩(Grap)과 이스라엘 오토노모 등 모빌리티 기업들이 상장을 추진한다.
SK㈜는 14일 그랩이 연중 스팩(SPACㆍ기업인수목적 회사)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랩은 스팩 상장 기업 중 사상 최대 규모인 약 396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4조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SK그룹은 SK㈜ 주도로
SK㈜가 차량공유 업체들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모빌리티(이동성) 분야의 세계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기업·지역 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SK㈜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동남아 1위 차량 호출업체 '그랩'과 미국의 개인간 카셰어링 1위 업체 '투로', 국내 1위 사업자 '쏘카'